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사용하고 계십니까?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사용하고 계십니까?

2016.08.08. 오전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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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격하게 운동 중인 상식맨과 상식녀. 

그런데 상식맨, 운동하다 말고 몸을 벅벅 긁기 시작하는데요.

원인은 바로 땀띠!

걱정되는지 상식맨에게 파우더를 뿌려주는데요.

안 돼요, 안 돼!

예쁘고 건강한 피부를 가꾸기 위해 내가 했던 행동이 혹시 잘못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본 적 있으시죠?

오늘 그 의문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여름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땀띠!

가려울 때마다 뿌렸던 파우더가 내 몸을 더 망친다?

땀띠를 예방하기 위해 파우더를 뿌려주면 좋지만, 땀띠가 생긴 후에 파우더를 사용하면 오히려 땀샘을 막아 땀띠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을 많이 하면 노폐물이 배출돼 피부가 좋아질까요?

적당한 운동은 피부에 좋지만 과한 운동은 모공을 막고, 피지 과다 분비를 일으켜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사용하고 계시는가요?

자외선은 '피부 노화'뿐만 아니라 '피부 화상'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은데요.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30분 전에 바르고, 두세 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런데 자외선이 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 알고 계시는가요?

각막 이상, 백내장, 황반변성 등의 원인이 바로 자외선입니다.

외출할 때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글라스나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여름철 잘못된 미용 상식

▶ 땀띠가 난 뒤에는 파우더 사용을 피하고
▶ 자외선 차단제는 두세 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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