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회 본방] 말하지 못했던 사람들, 보이지 않는 상처 '아동 성폭력'

[123회 본방] 말하지 못했던 사람들, 보이지 않는 상처 '아동 성폭력'

2018.06.01. 오후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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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9일, 현직 검사의 성추행 피해 폭로로 시작된 미투 운동은 연예계와 정치계, 교육계까지 퍼지면서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과거의 상처를 꺼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아동 성폭력 피해자들에겐 여전히 쉽게 털어놓을 수 없는 현실.

"고통을 계속 참아왔다는 거, 그래서 그런 게 좀 많이 힘들고…."
- 김소영(가명) 아동 성폭력 피해자 인터뷰 中 -

"세상에서 나 혼자라는 생각밖에…."
- 윤미진(가명) 아동(친족) 성폭력 피해자 인터뷰 中 -

성인이 돼서야 힘겹게 용기를 내는 피해자들이 있지만, 현재 피해를 겪고 있는 어린 피해자들은 숨죽인 채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YTN 국민신문고에서는 피해자들이 쉽게 폭로하지 못하는 아동 성폭력의 실태를 들여다보고, 그로 인해 겪는 심각한 후유증과 개선과제 등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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