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 본방] 구멍 뚫린 인사 검증

[72회 본방] 구멍 뚫린 인사 검증

2016.12.02. 오후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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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부 출범 후 국무총리와 장관 인선은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얼마나 
잘 수행할 수 있느냐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현재 정부의 고위 공직자 인사 시스템은 청와대 내부의 인사추천과 검증 과정을 거쳐 대통령이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에서 이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으로 임명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현 정부는 고위공직자 인사에서 지명한 총리 후보자 총 6명 중에서 3명만이 임명되고, 장관들도 줄줄이 낙마하는 등 정권 초기부터 여러 가지 '인사' 문제점을 드러내 왔다. 

또한, 국회 인사청문회의 방식이나 실효성에도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에 국민신문고에서는 고위공직자 인사 검증 시스템에 대한 문제점을 취재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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