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본방]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승강기

[23회 본방]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승강기

2015.12.17.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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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많이 이용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엘리베이터.

하지만 이렇게 보편화된 승강기의 안전이 의심되고 있다.

지난 4월. 의정부에서는 엘리베이터가 문이 열린 채로 출발하는 이른바 개문사고가 있었다.

2000년부터 열린 상태에서 출발을 막는 안전장비 장착이 의무화 됐으나 이 엘리베이터는 1999년에 설치됐던 것.

이처럼 노후 된 엘리베이터는 여전히 사고의 위험에 놓여있다.

때문에 사고방지를 위해 불시검문을 실시, 불합격 판정을 받은 곳은 법적으로 운행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신문고 제작진의 취재 결과, 잠시의 눈속임일 뿐, 검문이 끝나면 여전히 정상 운행을 강행하고 있었고 단속에서 제외된 곳 또한 기한이 지난 합격증을 부착해놓는 등 불법 운행은 계속되고 있었다.

승강기 속 부품도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수입되고 있는 승강기 부품 90%가 중국산!

저가 품질의 부품이 승강기 생산에 사용되고 있는 것!

YTN 국민신문고에서는 승강기 현 실태와 안전문제에 대해 집중보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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