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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특집] 비바 월드컵! 올라 브라질! 30편 - 브라질 속 작은 한국 봉헤찌르 한인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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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4-06-18
지구 반대편의 나라! 브라질!

떠나온 자들의 안식처이자 다문화의 메트로폴리탄!

상파울루의 한국, 한국인을 만난다!

예술을 사랑하는 나라, 브라질에서 멋진 전시회를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무엇보다 특이한 것은 브라질 예술 작품들의 소재.

대표적인 소재 중 하나는 바로,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이다.

[인터뷰:솔비]
"제 생각에는 여러 인종에 대한 느낌을 표현한 것 같아요."

[인터뷰:헤레나, 큐레이터]
"호주작가 작품인데요. 브라질의 이민사를 표현한 작품이에요."

이민과 혼혈,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만든 나라, 브라질.

상파울루에는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인종이 각각 뚜렷한 거주구를 형성하고 살아가고 있는데,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상파울루의 중심, 봉헤찌르에 가면 브라질 속 작은 한국을 만날 수 있다.

[인터뷰]
"할아버지!"

[인터뷰]
"고맙습니다."

[인터뷰:솔비]
"제 SNS로 어떤 분이 글을 남기셨어요."

나의 브라질 여행 소식을 듣고, 환영의 메시지를 남긴 팬, 그 마음이 고마워, 부끄러움도 무릅쓰고, 한인 타운의 한 상점을 찾았다.

상점에 들어서자 마자 정겨운 목소리들이 나를 반긴다.

과연, 그 주인공을 만날 수 있을까?

[인터뷰:솔비]
"저 브라질 온 거 어떻게 아셨어요?"

[인터뷰]
"사람들이 왔다고 하더라고요."

브라질에서도 나의 인기는 따봉~!

[인터뷰:솔비]
"가게 이름을 왜 '오뚜기'로 지은 거예요? 제 예전 노래 제목이 '오뚜기'인데..."

[인터뷰]
"어머님이 늘 다시 일어서라고 그렇게 이름을 지으셨데요."

올해 51주년을 맞는 브라질 이민의 역사는 결코 순탄치 만은 않았다.

1963년 농업 이민 정책으로 브라질로 이주한 교민 1세대는 불모지와 같은 척박한 땅에 농사를 지었어야 했다는데, 오늘이 있기까지 힘든 점이 적지 않았다.

[인터뷰:서환석, 한인회]
"언어죠. 언어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두 번째가 관습, 그리고 기후가 힘들었고요.

그러나, 지금은, 봉헤찌르의 3000여개의 의류 상점들을 한인들이 운영하는 등, 의류산업으로 브라질 속에 굳건히 자리 잡았다.

이제는 의류 산업뿐만 아니라, 교육, 관광, 요식업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며, 브라질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려 5만 명, 기회의 나라, 브라질에서 또 다른 가능성을 꿈꾸고 있다.

[인터뷰:솔비]
"브라질에 계신 한국 분들 만나니까 정말 반가워요. 저 분들이 우리나라를 더 알려주시는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고요."

한없이 낯설고, 외로웠을 이국의 땅에서,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으로 그들만의 역사를 굳건히 써내려가는 사람들.

브라질 속 작지만, 큰 한국!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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