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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특집] 비바 월드컵! 올라 브라질! 13편 - 메트로폴리타나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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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4-05-31
축구와 삼바의 나라! 브라질!

브라질의 매력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

리우의 또 다른 매력, 메트로폴리타나 성당을 만난다!

브라질 리우의 명소 코파카바나 해변!

거대한 예수상, 그리고 빵을 닮아 더 유명한 빵 데 아수카르.

그리고 센트로 지역에 가면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있다.

피라미드처럼 보이는 바로 이것.

[인터뷰:솔비]
"리우에 있는 메트로폴리타나 성당이에요. 딱 이렇게 보여주세요."

성당이라고 하기엔 범상치 않은 모습!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인터뷰:솔비]
"우와, 진짜 멋있다."

높이 80미터, 지름 106미터의 거대한 규모도 규모지만, 스테인글라스를 통해 비치는 아름다운 빛은 국적과 인종, 종교를 초월해 모든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인터뷰:솔비]
"정말 감동이에요. 정성이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그 마음이 바로 전달돼요."

국민의 70% 이상이 가톨릭 신자인 브라질.

[인터뷰:파울로]
"1976년에 완공돼 미사를 시작했는데 교황 바오로 2세가 방문하기도 했어요."

특히, 브라질의 많은 신자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가 있다.

바로, 이 마차 속 주인공 때문이다.

[인터뷰:마누엘라]
"가톨릭의 성인인 성 세바스티안이에요. 이 마차는 그를 보호하기 위함이죠."

많은 사람들이 성 세바스티안 성인상에 갖가지 기원과 기도를 담은 쪽지를 남긴다.

그 쪽지에는 성 세바스티안에 믿음이 담겨있다.

[인터뷰:마누엘라]
"믿음을 가지고 빌면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믿음을 갖고 빌어서 이루어진 사람들은 다시 오곤 해요."

나도 소원을 적어보았다.

빌고 싶은 소원은 정말 많았지만, 수호상 앞에 서고 나니, 가족들 생각만 가득하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인터뷰:솔비]
"꼭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메트로폴리타나 성당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유는 바로 독특한 설계 때문이다.

리우가 낳은 프리츠커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건축가, 유선형 건축의 대가, 오스카 니마이어가 이곳을 설계하고 1964년 돈하이메데바 신부가 축성하였다.

특히, 2만 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성당의 규모도 규모지만, 신 자체로 상징되는 빛.

그 빛을 오롯이 담아낸 스테인드글라스의 웅장함이 나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터뷰:파울로]
"네 개로 뻗어있는 스테인드글라스는 모두 의미가 있는데요. 여기에 모신 4명의 사제를 의미합니다."

천장의 중심에는 채광창을 내어, 십자가 형상을 나타낸 것이 특징인데, 이곳을 통과한 빛을 통해 이곳에 머무르는 이들이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라고 한다.

[인터뷰:파울로]
"하루에 오천 명 이상이 이곳을 방문하는데 믿음이 있건 없건 상관없어요. 자유로운 곳이죠."

믿음이 없는 이들에게도 축복을 주는 메트로폴리타나 성당.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수많은 영감을 선사하는 천상의 빛.

쏟아지는 빛 속에서 내가 받은 것은, 축복 그 이상, 내 삶을 지탱해 줄, 한줄기 위로는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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