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현장 르포 '임진강', 제2편 야생에 숨 쉬는 역사
VOD
동영상시청 도움말
Posted : 2005-03-21
■ 기획의도

임진강 주변지역은 비무장지대와 민통선, 군사보호지역이 대부분이고 한강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지만 생태적인 가치는 아주 높다. 역사적으로 조선시대 수상 무역의 중요 거점이었고 어민들도 많았지만 6 25 전쟁을 거치면서 임진강변의 주요 포구들과 마을은 자연 해체됐다.
전쟁이 끝나고 10년이 지난 뒤 뿔뿔이 흩어졌던 주민들이 일부 모였지만 과거 활기찬 포구의 모습은 없고 이제 매운탕집들만 들어서 있다. 100여명의 어민들은 참게와 황복을 잡아 생계를 이어간다. 어민들의 부모 세대 이야기를 통해 북적였던 포구의 과거를 되돌아본다. 임진강의 자연미는 황포돛배를 타고 임진강의 절경을 감상해도 되고 안개가 끼거나 눈이 내려도 임진강은 장관이다.
분단으로 생긴 천혜의 자연 보고 가운데 하나인 임진강에는 두루미, 재두루미, 독수리, 개리 등 철새도 볼 수 있다.

임진강이란 이름을 군생활에서 처음 만나보게 되는 사람들.
대한민국 군인들에게 비무장지대와 민통선, 군사보호지역을 통과하는 임진강은 친숙하다. 철새와 동식물의 천국, 그러면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임진강의 철책을 지키는 군인들의 일상생활 역시 어느 순간 역사 속으로 사라질, 임진강이 만들어 내고 있는 살아 있는 역사다.
올해는 광복 60주년이다.
철책에 둘러 싸여 조용히 흘러가고 있는 임진강은 문화적, 생태적, 역사적으로 그 가치가 뛰어나지만 분단으로 인해 오랫동안 소외지역이나 특수지역으로 취급받아 왔고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에서 임진강 유역의 겨울철 생태계와 조용히 묻혀 있는 역사 유적들을 취재해 임진강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 제 2편 야생에 숨 쉬는 역사
임진강은 분단으로 인해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 그리고 고려와 조선시대는 물론 근현대사의 살아있는 유적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 임진강이다. 허준묘와 덕진산성, 칠중성과 호로고루성, 그리고 고인돌 유적 등 야생의 강줄기를 따라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하고 조용히 숨 쉬고 있는 역사유적들을 통해 역사적, 문화적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임진강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해 본다.

기획: 문중선 | 촬영: 이희수 (기동취재팀 VJ) | 취재 구성: 김동민 (기동취재팀 기자)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