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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어울림, 강릉 단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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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04-06-09
■ 기획의도

최근 중국 언론들이 느닷없이 자국의 명절인 단오제를 한국이 가로채려 한다며 크게 흥분하고 있다. 다름아닌 한국이 강릉 단오제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록하기 위해 오는 9월말 신청하는 것을 두고 중국에서 기원한 단오절을 수호하자며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한-중 단오절 전쟁의 발단이 된 '강릉 단오제'는 천년전부터 이어온 향토색 짙은 우리 민속의 전통 고유 문화 유산이다.

단순한 세시풍속이 아닌, 한해 무사태평을 기원하고 예술과 놀이가 어우러진 최대 규모의 향토 축제로 지난 67년 중요 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돼 현재까지 계승 발전돼 오고 있다.

매년 백만명이상이 전국에서 단오제를 보기 위해 강릉으로 몰려들고 특히 올해 6월에는 세계 21개국이 참가하는 강릉국제관광민속제를 통해 세계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제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종묘제례와 제례악, 판소리에 이어 3번째로 세계무형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는 `강릉단오제'는 과연 어디서부터 유래됐고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고 있는지 집중 조명했다.

[세계무형문화유산이란?]
세계무형문화유산은 보존할 가치가 있는 전 세계 민간 전통과 각종 언어, 설화문화, 풍습, 음악 등을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것. 선정되면 보호할만큼 가치를 지닌다는 것을 세계적으로 공인받게 되고 인류 공동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됨. 한국은 2001년 종묘제례와 제례악, 2003년 판소리에 이어 2005년 세번째로 강릉단오제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기획:정현교 | 취재구성:정유신 | 촬영편집:강재환 | 내레이션: 성문규 | 타이틀: 변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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