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합의문 서명식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합의문 서명식

2018.09.19.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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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정상이 합의문에 서명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군사분야 합의문에 서명을 했고 카메라 앞에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양측의 대표단, 수행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습니다, 일일이. 지금 합의된 내용은 아직 공개가 되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군사분야만 포함이 된 것인지, 다른 분야도 포함이 된 것인지 아직 확인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군사분야였는데 지금 알려진 것 외에도 지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서명을 했기 때문에 다른 분야도 포함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자리에 앉습니다. 북쪽에서는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앉는 것 같습니다. 이제 군사분야 합의서에 서명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두 정상이 뒤에 임석해 있는 상태입니다.

[앵커]
두 장관이 서명한 내용, 잠시 뒤에 또 공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남북관계에 큰 짐이 되었고 커다란 걸림돌이 되었던 서해에서의 문제, 군사적 대치 문제가 과연 해결이 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을지, 해결점을 찾았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각자 서명한 합의문을 교환해서 다시 서로 서명하는 형태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바로 NLL과 관련된 평화수역 조성 문제 그리고 GP 문제 그리고 유해 공동 발굴과 관련된 현안들에 대해서 합의를 이뤘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은 잠시 뒤에 공개가 될 것 같습니다. 역시 두 국방 최고책임자가 합의문에 서명을 했고 이를 교환한 뒤 공개할 예정입니다.

송영무 국방장관과 노광철 인민무력상, 합의한 합의서를 들고 이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장수가 여러 장이 되는 모습입니다. 남북 간에... 긴장된 듯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노광철 인민무력상의. 어찌됐든 최초로 저렇게 생중계되는 화면 앞에서 두 정상 그리고 국방분야 최고책임자가 합의를 했습니다.역사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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