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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와이 '유해 봉환식'…펜스 부통령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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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8-02 08:37
미군 유해 봉환식이 하와이 군 기지에서 지금 이 시각 열리고 있습니다.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유해가 정전협정 체결 6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겁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지금 하와이 미군기지의 모습인데요.

이 시각 현재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 모습입니다.

봉환식에 미국 정부를 대표해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직접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하와이는 1일 오후 1시 30분이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간보다 19시간 정도 느린데요.

지금 보시고 계시는 곳은 하와이 진주만에 있는 히캄 공군기지입니다.

지금 내려오고 있네요. 이제 미국 땅으로 도착을 했습니다. 65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유해 55구가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미군 유해 55구입니다. 한국전쟁 때 참전했던 미군 유해인데요.

금속관에 담겨서 하와이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현재 미군 대형 수송기인 C-17에 실려서 하와이로 옮겨져서 그 수송기에서 나오는 모습을 여러분이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지금 운구함이 수송기에서 다시 다른 곳으로 옮겨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운구함 하나에 장병들이 4명가량 함께 이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4구의 운구함이 이동하고 있는데요. 아마 DNA 검사는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요.

미국 측도 DNA 검사 결과에 만족하고 있다, 이런 얘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유해 봉환식에는 미국 정부 대표로 마이크 벤스 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대신해서 참석해 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펜스 부통령. 오늘처럼 영광스러웠던 적이 없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펜스 부통령의 부친이 에드워드 펜스인데요. 6.25 전쟁 참전 용사입니다.

1952년 소위 계급으로 한국에 파병돼 폭찹힐 전투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동성훈장을 받기도 했는데요.

그런 펜스 부통령이 이 봉환식에 참석했다는 게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지금 성조기가 덮인 운구함이 이제 다른 곳으로 수송기에서 내려져서 다른 곳으로 옮겨졌는데요.

아마 잠시 묵념을 하고. 지금 보시면 아마 육군, 해군, 공군, 그리고 해병대인가요?

전부 각각 다른 부대 소속 군인들이 운구함 이송에 참석을 한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운구함은 각 군마다 소속 군인들이 다르기 때문에 아마 흰옷을 입은 해군이라든가 육군, 공군이 함께 대표해서, 각 군을 대표해서 4명씩 운구함 하나를 이송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또 다른 운구함이 내려옵니다. 지금 보시면 왼쪽에서 수송기가 한 대에서 나오고 있고요.

오른쪽 수송기에서 또 나오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양쪽에서 두 구씩 운구함이 이송이 돼서 전부 네 구가 한꺼번에 이송하고 있습니다. 왼쪽 두 구는 왼쪽 수송기에서 이송이 되고 있고요.

오른쪽 두 구는 오른쪽 수송기에서. 상당히 격식에 맞고 품격 있게, 품위 있게. 국가를 위해서 전사를 했던 65년 전에 전사를 했던 군인들의 명예를 살려주기 위해서 장엄하게 치러지고 있습니다.

지금 앞에 흰옷을 입은 해군의 모습 같고요. 뒤에 육군의 모습 같고요. 군마다 이렇게 해병과 육군, 공군을 대표하는 각 장병들이 운구함을 이송하고 있습니다.

이 미군 유해 55구는 지난달 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에 맞춰서 북한이 원산 갈마비행장에서 내보냈습니다.

미 공군 C-17 수송기가 원산 갈마비행장에서 가져왔고요. 또 지난달 27일 원산을 출발해 주한미7공군 기지가 있는 오산 미군기지로 이송됐습니다.

그리고 오늘 지금 이 시각, 65년 만에 다시 고국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미군에게는 원칙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을 위해서 싸운 군인이라고 하면 어디가 됐든 반드시 그 유해를 송환하고 그들의 명예를 지켜낸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그래서 65년 전에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용사들의 유해도 65년 뒤인 오늘 저렇게 이송을 해서 송환을 받고 그들의 명예를 높이 사는 행사를 치르고 있습니다.

미군은 이 유해를 히캄기지 내 미 국방부 DPAA라는 실험실로 옮기게 됩니다. DNA검사 등 신원 확인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고요.

이곳은 과거 전쟁 실종자, 포로 등을 수습하는 미군 기관이라고 합니다. 법의학자, 과학자, 역사학자로 구성돼 있는데요.

이곳에서 신원확인을 거친 뒤에 미국 본토나 또는 UN 참전 국가로 다시 송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역시 지금 왼쪽에서 두 구, 오른쪽에서 두 구의 운구함이 이동을 하는 모습 계속 보고 계십니다.

오늘 봉환식에 정부 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에요. 마이크 펜스 부통령입니다.

왜냐하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바로 부친인 에드워드 펜스가 6.25 전쟁 참전용사이기 때문입니다.

1952년에 소위 계급으로 한국에 파병이 됐고 이른바 폭찹힐 전투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동성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펜스가 오늘 왔는데요. 이번만큼 영광스러운 적은 없었다 이런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신원확인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신원확인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별로 없기 때문인데요.

주요 외신들은 길게는 몇 년까지도 걸릴 것이다라고 예상을 하고 있고요.

또 오늘 온 유해 55구가 전부 미군의 유해가 아닐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유해 송환 관련 소식은 이어지는 뉴스에서 다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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