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외유성 출장 논란 김기식 금감원장 관련 발표

靑, 외유성 출장 논란 김기식 금감원장 관련 발표

2018.04.09. 오후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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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과거 외유성 출장 논란으로 정치권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른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과 관련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청와대의 조국 민정수석은 임종석 비서실장의 지시에 따라서 4월 6일부터 9일까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둘러싼 일부 언론의 의혹 제기에 대해 그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의혹이 제기된 해외 출장 건들은 모두 공적인 목적으로 이뤄진 것이며 적법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출장건들은 모두 관련 기관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의원 외교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거나 관련 기관의 예산이 적정하게 쓰였는지 현장 조사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은 겸허하게 받아들이나 그렇다고 해임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을 것 같으니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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