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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금메달' 윤성빈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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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2-21 10:03
◇기자 : 끝나고 스타가 될 것 같은데 그러면 광고 제의나 이런 것도 올 것 같거든요. 혹시 그런 걸 광고 제의를 받아보신 게 있는지 아니면 만일 찍고 싶은 광고 같은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윤성빈 : 끝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건 확실히 지금 느끼고 있고 실감을 하고 있지만 광고나 이런 건 제가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에 별로 큰 욕심은 없습니다.

◇기자 : 소감 한말씀해 주세요.

◆윤성빈 : 소감은 일단 저희가 바래왔던 것들을 그대로 실행을 큰 오차 없이 그대로 잘 이루어내서 너무 기분이 좋고. 또 모두가 응원해 주셨고 우리 팀이 다 고생을 했기 때문에 만들어낸 거라 생각하고 지금은 이제는 시합이 끝났기 때문에 그런 것들은 다 잊고 남아 있는 시합 다니면서 제가 응원하면서 큰 힘이 되도록 지금 많이 응원다니고 있습니다.

◇기자 : 표현이 좀 죄송하기는 하지만 사실 밖에서 보면서도 그래도 설마 올림픽에서 가능하겠어 이런 생각을 가졌던 게 사실이거든요. 많은 사람들은. 윤성빈 선수 자신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어느 순간 시점부터는 해볼 만하겠다, 이런 시점도 있었을 것 같아요.

◆윤성빈 : 확신은 당연히 할 수 없고. 시합이라는 건 다 해 봐야지 아는 것이기 때문에 확신을 할 수 없었지만 항상 저는 이 올림픽에서 경쟁력은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을 했고 또 저희가 워낙 열심히 준비를 했기 때문에 그런, 잘 준비했기 때문에 그런 자신감 이런 것들을 가지고 시합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언맨은 제가 원래 어릴 때, 워낙 어릴 때 처음으로 개봉을 한 영화인데 어릴 때 봤을 때에 너무 다른 히어로물의 영화들이랑 다르게 저한테는 크게 많이 다가왔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영향을 끼치고 있고 그래서 아이언맨 헬멧을 쓰고 있다고 생각해요.

◇기자 : 소속팀 강원도청에서 계약 문제를, 계약 연장이나 포상금 제도를 거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논의가 오갔고 어떤 얘기를 전달받았는지 궁금합니다.

◆윤성빈 : 아직 제 개인적으로 직접적으로 받은 이야기는 없고요. 기사로 저도 접했기 때문에 아직 자세한 얘기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기자 : 아시아 최초로 썰매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셨는데 그 비결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많은 노력들이 있었겠지만.

◆윤성빈 : 비결은 정말 모두가 원하는 꿈이 정말 한치의 오차도 없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같이 뛰어온 팀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가능했다고 생각을 하고. 또 개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주위에서 도와주는 사람들의 노력도 같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또 한마음, 한뜻으로 다같이 같은 의지를 가지고 임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 두 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첫 번째는 이번에 올림픽을 보면 30대 선수들이 되게 많거든요. 굉장히 잘하는 선수들. 그러니까 크라이머 선수도 그렇고 이번에 피겨, 페어에서 금메달을 딴 독일 여자 선수도 34세인가 그렇게 되는 걸로 나와 있거든요. 그러니까 고령화시대가 되면서 선수 생명이 연장이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윤성빈 선수는 몇 살까지 계속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그럴 때까지 어떻게 자기 자신을 관리할 것인지 이게 첫 번째 질문이고요.

두 번째는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 그 전에 계속 두쿠르스 선수와 계속 많이 비교가 됐었는데 혹시 두쿠르스 선수한테 들은 말이, 어떤 반응이라든가 들은 게 있는지 그리고 본인이 생각했던 우상이나 영웅을 자기가 극복했을 때 그 이후에 느껴지는 기분이랄까요, 그런 게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성빈 : 선수 생명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또 자기 개인 관리가 되게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지금까지는 잘 관리를 해 왔고. 또 앞으로가 더 중요한데 종목 자체가 워낙 관리만 잘하면 오래할 수 있는 종목이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저도 정말 열심히 잘하면 앞으로 10년은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두쿠르스 선수 같은 경우에는 사실 메달 따고 많은 분들이 감사를 해 주고 다 했지만 그래도 한편으로는 그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선수한테 조금 미안하다기보다는 그렇게 기쁜 마음만은 아니었어요. 사실 선수가, 당연히 저는 금메달 따고 싶었지만 그 선수가 하나의 메달은 좀 가져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또 대기실에 들어갔는데 너무 크게 망연자실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제 우상인 선수가 그렇게 있다 보니까 마음이 너무 안 좋았고. 또 그런데 저를 축하해 주시려고 대기실까지 찾아오셔서 축하해 주시고 하는 건 당연히 좋았지만 그런 걸 지켜보고 있고. 또 그걸 보고 마음이 많이 안 좋았어요. 그래서 나중에 따로 찾아가서 미안하다는 말도 했고 했지만 그 선수는 워낙 대인배이고 해서 이 상황을 즐기라고만 말을 해 줬어요, 저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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