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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中 특별대표 접견 결과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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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2-08 16:31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한정 공산당 상무위원을 접견하고 대북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또 북한 김여정 부부장의 방남 일정과 관련해서도 설명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청와대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두 번째로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 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한정 중국 특별대표 접견 결과 내용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 40분부터 40분간 한정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접견하고 한중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과 최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인 올해가 새로운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한중 관계가 경제 통상 분야에 그치지 않고 정치, 안보 영역으로 까지 확대돼야 한다.

그래야 여러 갈등 요인에도 두 나라 관계가 흔들리지 않고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양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이라는 공통의 이해와 접점을 찾아나가야 한다. 특히 평창올림픽 이후에도 북한과의 대화가 지속되어 궁극적으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두 나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으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중국 진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 성장의 온기가 우리 기업들에게도 미칠 수 있도록 중국 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덧붙여 평창올림픽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 인적 교류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가 각별히 신경 써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정 상무위원은 중국은 한중 인적 교류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또 개별 기업의 이익에 대해서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중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두 나라 정부가 함께 노력해 이 문제에서 진척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한정 상무위원은 이어서 한반도 정세의 열쇠는 미국과 북한이 쥐고 있다.

한중 양국은 미국과 북한이 직접 대화를 추진하도록 같은 목표를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정 상무위원은 중국 속담에 삼 척 두께의 얼음이 어는 것은 하루의 추위로 이뤄지는 게 아니다라는 속담을 인용하면서 정세가 복잡한 만큼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하자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대화가 한반도의 평화적인 비핵화 문제로까지 이어져야 한다.

남북 대화가 북미 대화로 이어지도록 중국 정부가 더 많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중국 내 우리 독립운동 사적지 보호와 관련한 한중 간 협력은 양국 국민 간 우호 정서를 확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하고 오래 전부터 상하이임시정부 청사 보전, 복원에 큰 기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진 한 특별대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두 번째 브리핑입니다.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북측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은 백브리핑으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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