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용 제천부시장 화재 사고 3일차 브리핑

박인용 제천부시장 화재 사고 3일차 브리핑

2017.12.23. 오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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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제천 복합스포츠센터 화재 사고와 관련해 잠시 뒤 박인용 제천시 부시장이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박인용 / 제천시 부시장]
두 번째 공식 브리핑을 맞이하여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어제 조치한 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오전에 유가족 현장지원반을 도와 함께 운영하였고 그리고 오전에 시장님 주재로 해서 유가족 전체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참고로 2시부터 5시까지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현장을 방문하시고 또 장례식장에서 유가족들을 위문을 하셨습니다.

이어서 현장 조치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유가족 개인별 빈소는 지금 다 설치가 되었고 그리고 어제 참고로 임시로 임시분향소를 세 군데를 설치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시청 현관하고 사고 현장 그리고 시민회관에 설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9시부터는 제천체육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설치했던 임시분향소 세 군데 가운데서 시청 현관에 있는 부분하고 시민회관은 철거하는 걸로 돼 있습니다.

다음은 현재까지 결정된 장례일정이 되겠습니다.

지금 배포된 자료에는 전체적으로 두 분이 일정이 안내가 되어 있어서 지금 내려오면서 최종적으로 파악해 보니까 29분 전체가 장례 일정이 다 확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리면 자면 고 장경자 여사님이 7시 반에 발인을 하셨고. 그래서 지금 자료에는 24일 19분이었는데 20분이 되시는 거고 그리고 25일 3분 전체 29분의 장례 일정까지 결정이 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진행될 일정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시장님께서 유가족 대표와 간담회를 제천체육관에서 하고 계시고요.

간담회가 끝나게 되면 유가족 대표들은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합동으로 하는 피해현장을 참관할 일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부탁드릴 말씀은 기자님들께서 장례식장이라든가 취재시 장례절차가 엄숙히 진행될 수 있도록 플래시 사용, 과도한 취재를 지양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제천시 전 공직자는 피해 상황 수습은 물론 유가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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