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국회 일정 논의

정세균 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국회 일정 논의

2017.08.14.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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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들이 정례 회동을 합니다. 8월 임시국회 일정과 국정감사를 포함한 정기국회 일정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정세균 / 국회의장]
8월 임시회가 시작되기 전까지 처음으로 우리 국회가 휴회를 했습니다.

의원님들이나 국회 보좌진 또 국회 식구 모두들이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으면 했는데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입추가 지나서 일하기 좋은 계절을 만났습니다.

8월 국회와 9월 정기회를 내실 있게 잘 치러야 될 것 같습니다.

8월 임시국회는 원래 결산을 하도록 되어 있는 국회인데 아마 법안이 굉장히 많이 밀려 있습니다.

지금 6~7000건이 밀려 있기 때문에 8월 임시회에서는 예결소위뿐만 아니라 법안소위도 충분하게 가동을 해서 금년이 끝나는 8월 국회와 정기국회가 끝날 때는 계류 안건이 대폭 줄어드는 그런 성과를 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오늘은 정기국회 일정에 대해서도 원내대표님들과 의논을 할 작정입니다. 또 8월 29일부터 한 달간 전국 11개 지역을 돌면서 개헌특위가 대토론회를 갖습니다.

이 토론회를 통해서 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개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그야말로 소통하는 국민에 의한 개헌이 될 수 있도록 국회가 노력을 할 작정인데 이때는 개헌특위 위원들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의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서 전국회적으로 개헌에 대해서 국민들과 소통하는 그런 귀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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