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송영무·조대엽 후보자 임명 연기 관련 브리핑

靑, 송영무·조대엽 후보자 임명 연기 관련 브리핑

2017.07.11.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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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청와대가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2~3일 늦추기로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관련해서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서 청와대 입장을 설명합니다.

청와대 춘추관 연결합니다.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하루라도 빨리 내각 인선을 완료해서 국정에 충실하자는 청와대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국회에서 추경 처리 등 국회 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대통령께 며칠간의 시간을 달라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은 당의 간곡한 요청을 수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문재인 정부 출범 두 달이 넘도록 정부 구성이 완료되지 못한 상황을 야당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민생에 시급한 추경과 새로운 정부 구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부조직법 등 현안에 대해 야당의 협조를 다시 한 번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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