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정국 경색 해법 논의

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정국 경색 해법 논의

2017.06.22. 오전 10:3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지금 여야 4당 원내대표가 국회 귀빈식당에 모였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본회의를 앞두고 정국 해법을 모색하고 합의문을 도출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김동철,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참석을 했습니다.

당초에는 어제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마는 이견이 노출이 되면서 회동이 불발이 됐고요. 오늘 다시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인사청문회와 법안 심의를 위한 국회 상임위 재개 문제 그리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심의하는 문제, 국회 주도의 여야정 협의체 구성 문제 또 개헌특위, 정치개혁특위 등의 연장과 신설 그리고 7월 임시국회에서 상임위 업무보고를 받는다는 내용 등이 오늘 합의가 될 예정입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여야 간에 입장 차이가 아직까지 크기 때문에 합의문에는 담기지 않을 전망입니다.

그리고 운영위원회와 관련한 논란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청와대가 업무보고를 받게 되면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들이 국회에 나올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4당의 원내대표가 한자리에 앉았는데요. 잠시 뒤에 합의문을 발표하기 전에 모두발언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발언이 있으면 바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개적인 모두발언은 하지 않는 것으로 지금 현장에서 조금 전에 전해졌는데요. 여야 4당 원내대표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이후에 얼어붙은 정국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서 오늘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