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예방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젊은 비서실장이 등용된 걸 보고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이런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우리 임종석 비서실장은 국회의원도 재선을 하셨고 정치 경험이 아주 풍부하고 여야를 막론하고 원만한 관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회와 청와대의 협조 측면에서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좋은 역할을 하실 것 같고 우리 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잘 보필해 주십사 부탁드리고요.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으로서 최대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축하드리고 첫 비서실장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역할이 막중하실 것 같은데 잘해 주실 것으로 확신하고 축하드립니다.

[임종석 / 대통령 비서실장]
아주 많이 그을리셨네요.

얼마나 지난 선거 과정에 애를 써주셨는지 안 물어봐도 알 것 같아서 울컥합니다.

그 어느 선거보다도 유례없을 정도로 당이 혼연일체가 돼서 추미애 대표님, 우상호 대표님 순으로 정말 모든 의원님, 위원장님들이 본인 선거 하듯이 혼연일체가 돼서 치러진 선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나이에 비해서 여러 번 선거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봤지만 이번처럼 마음이 모아진 선거는 아직 보지 못했을 정도입니다.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우상호 대표님께, 당의 모든 의원님들께 전하는 마음까지 담아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