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 '친박' 정우택 당선소감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 '친박' 정우택 당선소감

2016.12.16.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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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
모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저랑 같이 훌륭한 후보로써 경쟁을 해 주신 우리 존경하는 나경원 의원님과 김세연 의원님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막상 발표가 나니까 어깨가 굉장히 무겁다.

제가 이 결심을 잘한 건지 못한 건지 앞이 막막함을 느낍니다.

정말 어려운 시국입니다.

제가 당을 구해 보겠다고 제 몸을 던졌습니다마는 아까 말씀 올린 것처럼 여러분과 함께라면 저는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번 사태가 온 데 대해서 우리가 스스로 용서를 구하고 또 국민들께 우리 당이 분열되지 않고 화합과 혁신으로 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우리 국민들이 다시 박수를 보내주시고 내년 보수정권의 재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우리 보수 정당으로서의 이미지인 민생과 경제, 안보를 챙겨나가면서 정국을 빨리 수습하고 안정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까 말씀 올린 것처럼 우리 개헌정국을 우리가 이끌어서 내년에 좌파 정권, 진보좌파가 들어오는, 집권하는 이것을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막아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생각나는 말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여러분과 함께 흩어지지 말고 우리 같이 갑시다.

또 우리 사즉생의 마음으로 우리 한번 새누리당 살려봅시다.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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