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검 수사준비 상황 정례 브리핑

박영수 특검 수사준비 상황 정례 브리핑

2016.12.05.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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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최순실 게이트 특검을 이끌 특검보 4명이 발표되고 파견검사 10명도 확정됩니다.

박영수 특검은 명단이 확정되는 데로 수사역할을 분담해 기록검토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현장 연결해 수사 준비 상황에 대한 박영수 특검의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박영수 / 특별검사]
특검보 4명에 대해서 오늘 임명이 될 예정입니다.

만약 파견 검사 발령이나 특검보 임명이 발표되면 여러분께 그때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오늘 사무실은 오늘 오전 계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사무실 위치를 한번 말씀을 드리면 강남구 테헤란로 408. 대치동 889-11번지에 있습니다.

저희들은 17, 18, 19층을 사용할 예정인데 전용면적은 약 450평입니다.

시설공사는 대충 약 일주일이 걸릴 예정인데요.

이게 단순한 사무실 시설이 아니라 조사시설이기 때문에 보안시설도 해야 되고 개호시설도 해야 하고 또 여러 가지 영상녹화조사실도 만들어야 되고 또 150명 정도의 인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 일주일 정도는 불가피하게 소요된다는 것이 업자들의 의견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밤 공사라도 해서 빨리 공사를 마무리해서 특검 수사가 제대로 정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록 검토는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최소한 파견검사를 파견 받는 대로 기록검토팀을 꾸려서 기록검토를 즉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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