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노총 압수수색…물품 운반 시작

경찰, 민노총 압수수색…물품 운반 시작

2015.11.21. 오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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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오늘 오전 8시부터 민주노총 소속 8개 단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지금 내부 압수수색을 마무리한 경찰이압수한 물품을 경찰서로 이동시키기 위해사무실 밖으로 상자를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나가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8시부터 압수수색이 진행이 됐습니다.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에 있는 민주노총 소속 8개 단체, 모두 12개 사무실이 대상이 됐었는데요.

민주노총 서울본부, 금속노조, 건설노조 등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지난 14일에 열린 민중총궐기대회에서 열린 불법 폭력시위를 민주노총이 주도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약 400명가량의 수사관이 투입이 됐습니다.

관련 증거를 찾기 위해서 압수수색이 진행이 됐었고요.

지금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폭력행위가 사전에 모의된 것인지 또 시위에 사용된 밧줄이 어떻게 마련된 것인지 공모자가 있는지 또 민주노총이 다른 단체에 지시한 내용 등이 있는지에 대한 증거 자료를 찾기 위해서 이번 압수수색이 이루어졌습니다.

12시에 민주노총 사무실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이 열리기도 했는데요.

극도의 공안탄압이라면서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압수수색이 끝난 뒤에는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비상회의를 소집해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경찰은 모든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종료한 뒤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압수물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시 한 번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압수수색이 마무리가 됐습니다.

오늘 아침 8시부터 민주노총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이 됐었는데요.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에 있는 민주노총 소속 8개 단체, 모두 12개 사무실이 대상이 됐습니다.

민주노총 서울본부, 금속노조, 건설노조 등이 포함이 돼 있는데요.

지난 14일에 열렸던 민중총궐기대회에서 발생한 불법폭력시위를 민주노총이 주도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400명가량의 수사관이 투입이 됐는데요.

관련 증거를 찾기 위해서 이번 압수수색이 진행이 됐습니다.

폭력행위가 사전에 모의가 된 것인지 또 시위에 사용된 밧줄이 어떻게 마련된 것인지 공모자가 있는지 혹은 민주노총이 다른 단체에 지시한 내용이 있는지 등에 대한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시에 민주노총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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