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80번 환자, 또 '양성' 판정

메르스 80번 환자, 또 '양성' 판정

2015.10.12. 오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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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
이 환자 같은 경우에는 마지막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을 해 있었고 그리고 퇴원할 때 뒤에 있는 주치의께서 설명을 하겠습니다마는 그런 주의사항들을 당부를 했고 서울대학병원하고 질병관리본부가 환자에 대한 연락체계를 긴밀하게 갖고 있었습니다.

[기자]
그러면 발열증상이 있었는데도 응급실에 간 이유는 명확하지 않은 거죠?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
이 사람이 새벽에 발열증상이 있어서 간 이유는 본인들 말씀으로는 아마 그 전날 먹은 음식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생각을 했다고 하는데 하여튼 그런 이유로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기자]
저희가 알기로 이 환자분은 워낙 기저질환, 혈액암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그 혈액암은 완치가 된 상태인가요? 그리고 지금 열이 나는 것은 메르스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는 것인가요?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
그건 우리 전문가들이 답변을 좀.

[김남중, 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저는 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남주입니다. 저희 의료진의 판단은 원래 가지고 있던 악성 인파종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을 하였습니다. 그러한 근거는 발열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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