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협의

당정,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협의

2015.10.11.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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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와 새누리당이 이 시각 현재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본격적인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위한 공조 방안을 모색합니다.

당정간 의견을 조율하고 공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오늘 회의는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 주재로, 당 역사교과서개선특위 위원장인 김을동 최고위원, 그리고 정부 측에서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했는데요, 현재 화면이 나오고 있는 모습이고요.

오늘 회의에서 검정 교과서 체계와 일부 좌 편향 교과서의 문제점을 짚어 보고, 야당의 공세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까지 폭넓게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역사교과서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게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당정협의가 열린 배경으로는 새누리당과 정부가 현재 검인정 체제 유지보다는 단일화된 국정교과서가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는 데 있습니다.

현재 화면에 보이고 있는 모습이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협의모습입니다.

그리고 잠시 뒤 4시에는 정부 여당의 당정협의에 맞서서 야당이 긴급대책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종걸 원내대표가 긴급대책회의를 4시에 열고 4시 반에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비상최고위를 소집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와 여당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저지하기 위한 대응전략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회의에 참여한 사람들로는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 그리고 당역사교과서개선특위 위원장인 김을동 최고위원이 있고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신성범 의원, 그리고 정부측에서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야당의 긴급대책회의 상황은 잠시 뒤 4시 뉴스에서 국회 연결해서 다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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