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 한명숙 전 총리 잠시 뒤 수감

'불법 정치자금' 한명숙 전 총리 잠시 뒤 수감

2015.08.24. 오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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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뇌물수수 혐의로 수감될 예정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 지금 서울 구치소 앞에 드러냈습니다.

많은 지지자들이 나와 있군요. 새정치민주연합 관계들과 지지자들이 구치소 앞을 찾아서 마지막 배웅을 하고 있습니다.

일일이 악수를 해 가면서 배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명숙 전 총리는 두 시에 서울구치소에 직접 출석을 할 예정인데 이보다 한 20분 정도 앞서서 구치소 앞에 모습을 나타내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인데요.

구치소에 입감된 뒤에는 수형자 분류 작업을 거쳐서 교도소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징역 2년이 대법원에서 확정이 됐습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주말에는 22일에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고 김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22일 토요일 오후에는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는데요. 방명록에 진실이 승리하는 역사를 믿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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