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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의원, 기소청탁 관련 경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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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y

[앵커멘트]

기소청탁 의혹과 관련해 나경원 전 의원이 지금 막 조사를 받기위해 경찰에 나왔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서울경찰청 1층 로비에서 기자들의 간단한 질문을 받은 뒤 곧바로 2층 수사과로 올라가 조사를 받게 됩니다.

나 전 의원은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습니다.

이번 사건은 2004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 일본 자위대 창설 50주년 기념 행사장에 참석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나 의원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었습니다.

나 의원 측은 누리꾼 가운데 "나경원은 친일파다. 이완용 땅 찾는 것을 도와줬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김 모 씨를 이듬해 12월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진정했습니다.

당시 사건은 경찰을 거쳐 나 의원 남편 김재호 판사가 근무하던 서울서부지법과 관할 지역이 같은 검찰청인 서울서부지검으로 송치됐습니다.

2006년 4월 검찰은 김 씨를 기소했고, 1, 2심을 거쳐 같은 해 12월 대법원은 김 씨에게 벌금 7백만 원 확정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나 전 의원이 서울시장 보선에 출마해 선거를 이틀 앞둔 지난해 10월 24일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서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기소 청탁'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재호 판사가 수사 검사에게 전화를 걸어 김 씨를 빨리 기소해달라고 했다는 겁니다.

이에 나 전 의원 선거 캠프 관계자가 주 기자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죄와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고, 주 기자도 허위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나 전 의원 부부 등을 맞고소했습니다.

이후 경찰 수사는 속도를 내지 못하다가 지난달 28일 '나꼼수' 방송에서 김어준 씨가 해당 수사 검사는 박은정 검사고 이 같은 사실을 검찰에 밝혔다고 주장하면서 사건은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지난 21일 경찰의 1차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경찰은 오는 27일까지 나오라는 2차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김재호 판사는 경찰의 두 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아 경찰이 오는 26일 나오라고 요구한 상태입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박은정 검사에 대해 경찰에 나와 참고인 조사를 받을 것을 거듭 요청했지만 박 검사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음 달 26일 공소시효가 끝나는 만큼 이달 말에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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