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시효 25일 남기고...'술주정' 부리다 덜미!

공소시효 25일 남기고...'술주정' 부리다 덜미!

2013.07.11.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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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미수 뒤 15년간 도피생활을 하던 40대가 술주정으로 공소시효 25일을 앞두고 붙잡혔습니다.

지난 1월 48살 임 모 씨는 동료와의 술자리에서 앞으로 6개월만 있으면 자유의 몸이 된다고 술주정을 부렸습니다.

첩보를 접한 경찰은 두 달간 탐문과 잠복을 반복한 끝에 10일 오후 전남 순천에 숨어 있던 임 씨를 붙잡았습니다.

임 씨는 1998년 8월 전남 순천 자신의 중국집 앞에서 후배 46살 배 모 씨가 자신을 놀린다는 이유로 배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배 씨는 32주간의 치료를 받고 겨우 목숨을 건졌지만, 임 씨는 범행 직후 경찰 추적을 따돌리고 감쪽같이 종적을 감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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