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켜져 있길래'...차량 훔친 10대, 경찰과 추격전

'시동 켜져 있길래'...차량 훔친 10대, 경찰과 추격전

2013.01.07. 오후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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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를 훔쳐 달아나던 중학생이 경찰의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7일 오전 익산 시외버스 터미널 부근에서 친구 3명과 함께 훔친 승용차를 타고 가던 16살 김 모 군을 20여 분간 추격한 끝에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김 군은 6일 낮 전북 군산시 수송동에 있는 제과점 앞길에서 시동이 켜진 채 세워져 있던 37살 정 모 씨의 소나타 승용차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김 군은 경찰 조사에서 시동이 켜진 것을 보고 갑자기 운전하고 싶어서 차를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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