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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 감독들의 우승을 위한 '당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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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가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삼성화재,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KEPCO의 사령탑들은 '우승을 하게 되면 선수들에게 어떤 선물을 하겠냐"는 질문에 자신들만의 '당근'을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삼성화재의 신치용 감독은 "구단에 말해서 가족여행을 보내주겠다"고 밝혔고 대한항공의 신영철 감독은 "프로선수가 우승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조금 박한 답변을 내놨습니다.

현대캐피탈의 하종화 감독은 "선수들과 거하게 술한잔 하겠다"고 말했고 KEPCO의 신춘삼 감독은 "무등을 태워서라도 업어주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남자 프로배구 포스트시즌은 3위 현대캐피탈과 4위 KEPCO가 25일부터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이기는 팀이 2위 대한항공과 31일부터 플레이오프, 정규리그 1위 삼성화재와 플레이오프 승자는 4월 7일부터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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