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장혁' 합류 소식에 천군만마 얻은 느낌"

하정우, "'장혁' 합류 소식에 천군만마 얻은 느낌"

2011.08.30. 오후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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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박희순, 하정우, 장혁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의뢰인'의 제작보고회가 30일 오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습니다.

극 중 승률 99%의 스타변호사 '강성희' 역을 맡은 하정우는 "'황해' 제작보고회 때는 산에서 내려온지 얼마 안돼서 도시에 적응하느라 방황하던 시기였는데, 지금은 사회생활에 적응을 하고 왔다"고 인사를 전해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다른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의 기분'에 대해 묻는 질문에 "박희순 선배님의 캐스팅 소식에 든든하다는 생각이 첫 번째로 들었고, 마지막에 장혁 선배님이 합류한다고 했을 때 천군만마를 얻은 듯한 기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최초의 법정 스릴러 '의뢰인'은 시체 없는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신념으로 의뢰인의 무죄를 증명하려는 변호사 '강성희 (하정우)'와 승리를 확신하고 용의자의 유죄를 입증하려는 검사 '안민호 (박희순)', 모든 정황이 지목하는 유일한 용의자 '한철민 (장혁)'이 펼치는 치열한 법정 공방을 다룬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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