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빼려고 굶으면 살이 더 찐다?

뱃살 빼려고 굶으면 살이 더 찐다?

2016.04.25. 오전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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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뱃살' 많으면 유방암 확률 높다?
정답 : O

영국의 한 연구팀에 의하면 허리가 두꺼울수록 폐경기 이후 유방암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데, 허리에 쌓인 여분의 지방은 여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발표 :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

스커트 사이즈가 한 치수 커질 때마다 발병률은 3%까지 높아졌고, 두 치수 커질 때마다 그 위험은 최대 77%까지 상승했다고 합니다.

뱃살은 단순히 살이 쪘다는 의미를 넘어 질병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것 반드시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흔히 식스 팩이라 불리는 복근을 만들기 위해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할 때 복벽의 과도한 긴장과 복압의 상승으로 탈장이 될 수 있습니다.

여성들의 경우 운동보다는 무조건 굶어 뱃살을 빼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복부에 지방이 빠지는 게 아니라 체내 수분과 근육이 빠져 기초 대사량이 낮아지기 때문에 살이 더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하기 쉽고, 만성 변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뱃살을 빼려면 '유산소 운동'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근육 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일주일에 3회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시는 것이 도움됩니다.

뱃살 빼기에 도움이 되는 식품 한 가지 소개해드릴게요.

자두를 말린 '건자두' 사과의 12배에 달하는 식이섬유가 들어있고, 그 밖에도 철분, 비타민, 항산화 성분까지 다량 함유돼 우리 몸에 활기를 불어넣고,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당 대사가 정상인 분들은 오늘부터 매일 건자두 3~4알씩 챙겨 드시고, 복부건강도 최고로 지켜주세요!

[뱃살 걱정 덜어주는 '건자두' (=푸룬)]
☞ 식이섬유 풍부
☞ 항산화 효과
☞ 변비 개선
☞ 하루 섭취량 3~ 4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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