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회 본방] 관리비 사각지대 상가·오피스텔

[70회 본방] 관리비 사각지대 상가·오피스텔

2016.11.18. 오후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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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수요가 늘고 있는 오피스텔.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은 오피스텔 수가 2010년 대비 50% 가까이 급증했다.

하지만 공동 주택법에 적용되지 않는 오피스텔·상가 등 집합건물은 부정과 비리가 있어도 밝히기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로 임차인의 비율이 높은 이곳의 세입자들은 관리비가 어떻게 산정되는지, 거둬들인 관리비는 어디에 쓰이는지 확인조차 할 수 없다.

국회에서 집합건물의 불투명한 관리·운영 개선을 위해 꾸준히 법안을 발의하고 있지만 통과되지 않아 언제까지 사각지대에 내버려 둘 것이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YTN '국민 신문고'에서는 매월, 어김없이 빠져나가는 상가·오피스텔 임차인들의 눈먼 관리비의 실태를 파헤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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