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조 특위, 김영재 의원 도착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언)

'최순실' 국조 특위, 김영재 의원 도착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언)

2016.12.16.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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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청와대를 그렇게 자주 드나들면서 대통령을 만나서 피부상담하고 미용상담을 해 줬다. 이게 참으로 국민들이 볼 때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죠. 이거 역시 의료 비선이 정상적인 의료인들을 농락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왜 이 병원이 한동안 휴진을 했죠? 그것도 참 의문스럽고요. 이 게이트 국면에서 딱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숨기는 자, 숨는 자가 수상하고 범인입니다.

Q. 아까 박영선 의원님이 먼저 들어가셨는데 참사 당일에 톨게이트 영수증 관련해서 의혹을 제기하셨잖아요. 오늘 현장조사 나오셨는데 그 부분도 명확하게 할 수 있을까요?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건 박영선 의원님이 잘 질의하실 것이고. 톨게이트 첫 번째 진입을 놓쳤다. 그리고 나올 때 요금 받은 것, 그것도 액수가 이상해서 도시공사 측에 물어봤더니 자기들이 실수했다, 그런 이야기를 하고. 그건 아마...

Q. 도시공사에 그 이후에 다시 물어보셨는데 그렇게 말한 거예요?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특검에서 조사를 해야 할 거예요.

Q. 오늘 청문회 말고 이곳에서 중점적으로 보시거나 확인하고 싶은 부분은 어떤 부분이세요?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첫 번째는 의료기록을 조작했을 가능성이 많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그 기록의 조작 여부, 그다음에 두 번째, 휴진. 휴진을 언제부터 얼마 동안 수요일에 했는지 그거 확인하고. 특히 최순실과 박채윤, 부인 박채윤과의 그런 관계. 그다음에 김영재 원장이 4월 16일날과 15일 그날의 행적, 그날의 진료 기록, 그런 것들을 주로 볼 생각입니다. 위원장님 오셨네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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