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기자회견

통합진보당 기자회견

2014.12.19.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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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 세상에 그 어떤 전쟁도 반대합니다.

남과 북도 전쟁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서 화해와 협력으로 통일을 일구어나가자.

민주노동당 창당 이래 그리고 통합진보당 해산까지 이어지는 5년 동안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는 이 땅의 노동자, 농민, 도시 서민, 청년, 학생들이 이제 우리가 새로운 정치에 임하고자 만든 정당 민주정당, 통합진보당입니다.

이 일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정말 말씀드리면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치 우리가 만들어가자. 왜. 지금까지 많은 정치인들에게 이러한 기대와 희망을 그 누구도 보여주지 않는다.

결국 정치는 우리가 직접 나서서 우리 손으로 할 때 우리가 희망하는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이 될 수가 있고 그러한 정당을 만들 수 있다.

그래, 우리가 만들자. 우리가 정치하자. 막지 말자. 당원들이 우리 스스로 국회에 후보도 뽑고 대통령 후보도 뽑고 밀실 공천이 아니라 우리 손으로, 우리 힘으로 후보를 내서 우리 정치를 만들어가자. 10여 년의 역사를 일궈왔습니다.

오늘 아시다시피 10시에 헌법재판소에서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 청구 선고가 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걱정이 참 많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정당해산 심판 청구를 할 때 부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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