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의 건축 칼럼〕 전통적인 장붓구멍과 장부와의 관계성을 활용한 볼륨감 있는 건축 2

〔안정원의 건축 칼럼〕 전통적인 장붓구멍과 장부와의 관계성을 활용한 볼륨감 있는 건축 2

2018.05.12. 오전 07:5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안정원의 건축 칼럼〕 전통적인 장붓구멍과 장부와의 관계성을 활용한 볼륨감 있는 건축 2
AD
●●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광둥성 우장구의 리버사이드 아카데미 앤 에피그래피 뮤지엄(Riverside Academy & Epigraphy Museum) … 전통적인 장붓구멍과 장부와의 관계성을 활용해 건물의 볼륨감을 완화시켜줘, 벽돌과 콘크리트의 부드러운 연결, 자연과 조화로움을 추구한 이색적 박물관 공간

〔안정원의 건축 칼럼〕 전통적인 장붓구멍과 장부와의 관계성을 활용한 볼륨감 있는 건축 2

건물에 적용된 장부촉의 관계성에서 잘 드러나듯 전체 매스를 구성하는 두 종류의 재료인 벽돌과 콘크리트의 부드러운 연결을 통해 제법 단단하게 결합한다. 여기에 투명한 유리 마감이 덧대어지면서 한층 여유로우면서 개방적인 흐름을 이어준다.

〔안정원의 건축 칼럼〕 전통적인 장붓구멍과 장부와의 관계성을 활용한 볼륨감 있는 건축 2


〔안정원의 건축 칼럼〕 전통적인 장붓구멍과 장부와의 관계성을 활용한 볼륨감 있는 건축 2

남쪽 입면을 구성하는 높은 수직 벽돌 벽과 계단은 호수를 향한 방향성을 만들어주고 있다. 건물 주변을 두루 감싸고 있는 벽돌 마감은 호수의 아름다운 주변 풍경과도 잘 어우러진다.

〔안정원의 건축 칼럼〕 전통적인 장붓구멍과 장부와의 관계성을 활용한 볼륨감 있는 건축 2


〔안정원의 건축 칼럼〕 전통적인 장붓구멍과 장부와의 관계성을 활용한 볼륨감 있는 건축 2


〔안정원의 건축 칼럼〕 전통적인 장붓구멍과 장부와의 관계성을 활용한 볼륨감 있는 건축 2


〔안정원의 건축 칼럼〕 전통적인 장붓구멍과 장부와의 관계성을 활용한 볼륨감 있는 건축 2

박물관 내부 공간의 풍성함을 더해주는 아트리움은 비어있지만, 외부 경관과의 충실한 교감을 이어주는 곳이다. 투명한 전면 창을 통해 서쪽과 남쪽으로 열린 아트리움은 내부 공간의 개방성을 극대화해준다.

〔안정원의 건축 칼럼〕 전통적인 장붓구멍과 장부와의 관계성을 활용한 볼륨감 있는 건축 2


〔안정원의 건축 칼럼〕 전통적인 장붓구멍과 장부와의 관계성을 활용한 볼륨감 있는 건축 2

호수와 면한 투명한 매스 하부는 필로티로 띄워져 있어 더욱 다이내믹하면서도 입체저인 공간 구성을 엮어낸다. 이렇듯 박물관의 공간은 콘크리트와 벽돌의 만남, 장붓구멍과 장부와의 관계성을 공간 요소에 깊숙이 반영함으로써 자연과 친숙한 내외부 공간의 충실한 연계성을 강화해주고 있다. >>Architect_ Tang Hua Lead Architects, 자료_ TANGHUA Architect & Associates, Photos by Zhang Chao Studio, 기사 출처_ 에이앤뉴스 AN NEWS(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IAB 자문교수 annews@naver.com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 ANN(에이앤뉴스_ 건축디자인 대표 신문사 ‧ 에이앤프레스_건설지, 건설백서 전문출판사)

〔안정원의 건축 칼럼〕 전통적인 장붓구멍과 장부와의 관계성을 활용한 볼륨감 있는 건축 2

Lead Architects: Tang Hua/ TANGHUA ARCHITECT&ASSOCIATES
Architects & Designers: Tang Hua, Wang Tianhao, Shao Peng, Zeng Jie, Zhao Yuli, Li Pengfei(Intern), Xiong Zinan(Intern), Shi Nan(Intern), Wu Lijun(Intern), Wu Jie(Intern)
Client: Guangdong Dongshao Investment and Development Co., Ltd.
Location: Wujiang District, Shaoguan, Guangdong, China
Use: Museum
Area: 2,724㎡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