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의 건축 칼럼〕 계단 지형을 닮은 캐스케이드형 아트리움의 이색적인 도서관 건축 3

〔안정원의 건축 칼럼〕 계단 지형을 닮은 캐스케이드형 아트리움의 이색적인 도서관 건축 3

2018.05.09. 오전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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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건축 칼럼〕 계단 지형을 닮은 캐스케이드형 아트리움의 이색적인 도서관 건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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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거대한 동굴과 물결 무늬형 책장으로 디자인된 도서관, 톈진 빈하이 도서관(Tianjin Binhai New Area Library) … 건물 내부에 볼 형 강당을 품고 계단 지형을 닮은 캐스케이드형 아트리움이 돋보여, 계단과 좌석, 천장이 유연하게 이어지고 겹쳐진 다이내믹한 독서 공간의 절묘한 조합

〔안정원의 건축 칼럼〕 계단 지형을 닮은 캐스케이드형 아트리움의 이색적인 도서관 건축 3

MVRDV의 공동대표인 비니 마스는 “도서관의 내부는 연속적인 서가로 마치 동굴을 연상케 한다”며, “볼 형태의 강당을 건물 내부에 집어넣었고, 책을 주제로 한 도시형 거실을 만들어줌으로써 새로운 공공 공간을 만들어내었다”고 설명한다.

〔안정원의 건축 칼럼〕 계단 지형을 닮은 캐스케이드형 아트리움의 이색적인 도서관 건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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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비니 마스의 말처럼 도서관의 서가는 앉을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위층으로 접근하기에 편리하게 디자인되었다. 직선과 곡선으로 구획된 서가는 그 자체가 건물의 눈을 형성하며, 읽기와 걷기, 회의와 토론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안정원의 건축 칼럼〕 계단 지형을 닮은 캐스케이드형 아트리움의 이색적인 도서관 건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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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건축 칼럼〕 계단 지형을 닮은 캐스케이드형 아트리움의 이색적인 도서관 건축 3

빈하이 도서관은 지난해 10월 개장한 이래 각종 미디어와 SNS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도서관은 중국 그린스타 에너지 효율 등급 2스타를 획득하며 미래지향적인 도서관으로 손꼽히고 있다.

〔안정원의 건축 칼럼〕 계단 지형을 닮은 캐스케이드형 아트리움의 이색적인 도서관 건축 3


각종 언론매체에서 역시 빈하이 도서관을 ‘도서의 바다’나 ‘지식의 바다’, 혹은 ‘중국의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칭하며 톈진의 대표적인 도서관 명소가 되고 있다. >>Architects_ MVRDV, Tianjin Urban Planning and Design Institute, Design_ Winy Maas, Jacob van Rijs and Nathalie de Vries, 자료_ MVRDV, Photos by Ossip van Duivenbode, 기사 출처_ 에이앤뉴스 AN NEWS(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IAB 자문교수 annews@naver.com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 ANN(에이앤뉴스_ 건축디자인 대표 신문사 ‧ 에이앤프레스_건설지, 건설백서 전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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