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5321개의 수직적 스트라이프로 조합된 알루미늄 판의 구조물2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5321개의 수직적 스트라이프로 조합된 알루미늄 판의 구조물2

2018.02.23.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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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5321개의 수직적 스트라이프로 조합된 알루미늄 판의 구조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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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조형물_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월드 엑스포장을 빛내는 플레이스 메이킹, ‘미니마 | 막시마(Minima | Maxima)’… 5321개의 수직적 스트라이프로 조합된 알루미늄 판의 구조물이 빚어내는 유기적인 조형물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5321개의 수직적 스트라이프로 조합된 알루미늄 판의 구조물2

파빌리온의 표면은 흰색과 핑크를 샌드위치로 묶은 다층합판 복합 소재가 적용되었다. 촘촘히 네트워크화된 표면은 6mm의 얇은 알루미늄판으로 구조물 안과 밖을 수직적 스트라이프로 휘어 감으며 적절히 분할되고 재조합된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5321개의 수직적 스트라이프로 조합된 알루미늄 판의 구조물2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5321개의 수직적 스트라이프로 조합된 알루미늄 판의 구조물2

바닥 플랫폼은 구조물 전체를 안정적으로 지탱해주고 지그재그로 엮이며 기둥의 절곡된 주름진 표면을 타고 상승하듯 이어진다. 상부의 경사진 표면은 서로 연속적으로 만나기도 하고 크고 작은 구멍을 만들어 내며 다채로운 시각 효과를 이끌어 낸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5321개의 수직적 스트라이프로 조합된 알루미늄 판의 구조물2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5321개의 수직적 스트라이프로 조합된 알루미늄 판의 구조물2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5321개의 수직적 스트라이프로 조합된 알루미늄 판의 구조물2

방문객들은 파빌리온 내부로 직접 들어가 신비로운 구조물을 체험하며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있다. 극소점과 극대점을 의미한 미니마 & 막스마의 다이내믹한 구조미와 공간미가 작지만 엑스포장 광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파빌리온은 월드 엑스포 2017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영구적인 구조물로 아스타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호기심을 주는 동시에 묘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Architects_ MARC FORNES/ THEVERYMANY, Photographs_ NAARO, 기사 출처_ 에이앤뉴스 AN NEWS(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annews@naver.com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 ANN(에이앤뉴스_ 건축디자인 대표 신문사 ‧ 에이앤프레스_건설지, 건설백서 전문출판사)

Architects : MARC FORNES/ THEVERYMANY
Location : Astana 020000, Kazakhstan
Context : World Expo 2017
Commissioned by : Epazote Sa. Vladislav Sludskiy
Material : ⅛" Power-Coated Aluminum | # Structure Stripes: 5,312
Photographs : NA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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