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의 인물 뉴스〕 한국건축가협회 강철희 신임 회장, 21일 취임

〔ANN의 인물 뉴스〕 한국건축가협회 강철희 신임 회장, 21일 취임

2018.02.19.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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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의 인물 뉴스〕 한국건축가협회 강철희 신임 회장, 21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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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한국건축가협회_ 한국건축가협회 제31대 강철희 신임 회장, 오는 2월 21일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새롭게 취임할 예정, 건축계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건축 시장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
한국건축가협회의 제31대 회장으로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교수이자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 대표인 강철희 회장이 새롭게 취임한다.
오는 2월 21일 반포원 하모니홀에서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이ㆍ취임식’을 통해 취임하는 강철희 회장은 “건축의 진정한 가치와 건축가의 책임,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한다.

강철희 신임 회장은 이취임식에 앞서 “건축 시장의 정상화와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밝힌다. 강 신임회장은 “계속되는 불황으로 경기는 침체되어 있으며, 폐업의 위기에 처한 회원이 늘어나고 있다”며, “시장논리에 따라 청산해야 할 불공정한 상황과도 타협하게 되고, 결국 인류의 삶 자체를 위협하게 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힌다.
또한, 강철희 회장은 “지난 해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던 대한민국 건축가들의 저력을 바탕삼아 해외시장 진출에 보다 더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는 물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아가야 할 때라는 것이다. 강 회장의 말인즉, 실력과 감각을 갖춘 건축가라면 그 누구라도 자신의 진가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젊은 건축 인재 양성에도 협회의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는 말이다. 아울러 강 회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건축, 철학이 있는 건축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반세기 이상 지켜온 협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한국 건축의 미래상 정립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사)한국건축가협회 제31대 회장으로 새로 취임하게 되는 강철희 회장은 오는 2018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임기를 맡게 된다.
강철희 회장은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4년 현재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을 설립하여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현재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교수로 몸담고 있다. ‘공간 연출’, ‘공간창조’라는 건축철학으로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을 설계하였으며, 차별화된 체육시설에 대한 노하우로 대구 월드컵경기장, 고양종합운동장, 중국 복단대 100주년 기념 체육관, 강원대학교 건강스포츠 교육센터 등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한국쉘공간 구조학회 기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백마고지 전적비 및 기념관으로 한국건축가협회상(올해의 건축 BEST 7)을 수상하였으며, 대구실내육상경기장, 홍익대학교 기숙사 및 주변 부대시설, 수인선 월곶역사, 안동대학교 중앙도서관, 중국 절강성 광발빌딩,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 국립경기장 등 국내 뿐 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간을 설계하는 것이 건축이지만 그 곳에 들고 날 사람들의 경험과 행동, 생각과 관계까지도 조형(造形)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대한민국의 건축문화의 진흥을 위한 작품 활동과 함께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제법 인지도 높은 현장 건축가다. >>자료 한국건축가협회, 기사 출처_ 에이앤뉴스 AN NEWS(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annews@naver.com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 ANN(에이앤뉴스_ 건축디자인 대표 신문사 ‧ 에이앤프레스_건설지, 건설백서 전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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