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아파트 위주의 베드타운에서 창업도시로 변모하는 창동·상계 지역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아파트 위주의 베드타운에서 창업도시로 변모하는 창동·상계 지역

2017.07.04.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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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아파트 위주의 베드타운에서 창업도시로 변모하는 창동·상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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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세대공유형 창업센터 및 50플러스캠퍼스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소통의 플랫폼’ 건축 엿보기)

아파트 위주의 베드타운에서 창업도시로 변모하는 창동·상계 지역… 세대공유형 창업센터 및 50플러스캠퍼스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소통의 플랫폼’, 대상지 전체를 아우르는 입체적 도시길과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설계돼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아파트 위주의 베드타운에서 창업도시로 변모하는 창동·상계 지역

1등 당선작 : 서정모/신창훈(창조+운생동 건축사사무소, 한국)

창동·상계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 세대공유형 창업센터 및 50플러스캠퍼스가 들어선다. 서울시가 설계공모를 통해 진행한 이번 사업은 베드타운인 창동·상계를 삶터와 일터가 어우러진 지역으로 재생시킴으로써 광역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아파트 위주의 베드타운에서 창업도시로 변모하는 창동·상계 지역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아파트 위주의 베드타운에서 창업도시로 변모하는 창동·상계 지역

이에 서울시는 1단계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개 팀을 선정하고, 2단계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국내 3팀, 해외 4팀)를 통해 최종적으로 창조종합건축사사무(서정모)와 운생동건축사사무소(신창훈)이 공동 응모작인 ‘소통의 플랫폼’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는 최윤경 중앙대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Luca Galofaro(이탈리아), 최피터(디엠피건축), 김태만(해안건축), 이기옥(필립종합건축)의 심사위원회가 맡았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건축물 계획과 도시 전체를 고려하고 주변 공간과의 조화를 고려한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건축적인 완성도가 변별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당선작에 대해 최윤경 심사위원장은 “주변지역을 포함한 도시적 관점에서 탁월한 이해와 건축물의 배치와 구성을 입체적으로 중첩시켜 그 사이의 열린 공간에 대한 여유로움을 담아낸 흥미로운 작품이다”고 총평을 덧붙였다. 한편 2등 작으로는 Antón garcía-abril débora mesa(ensamble studio, 스페인)가, 3등에는 김찬중(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한국)이 각각 선정되었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아파트 위주의 베드타운에서 창업도시로 변모하는 창동·상계 지역

위치도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아파트 위주의 베드타운에서 창업도시로 변모하는 창동·상계 지역

대상지 전경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아파트 위주의 베드타운에서 창업도시로 변모하는 창동·상계 지역

2등작 : Antón garcía-abril débora mesa(ensamble studio, 스페인)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20~30대 예비창업가와 중장년층의 제2인생을 재설계를 하는 시설인 만큼 청년과 중장년의 다른 세대가 서로 융합하는 하나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을 총괄하는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동북권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기반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거점이 되고, 창동·상계를 동북권의 일자리와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아파트 위주의 베드타운에서 창업도시로 변모하는 창동·상계 지역

3등작 : 김찬중(더_시스템 랩, 한국)

서울동북지역은 아파트 위주로 개발되어 거주하는 가구 수에 비해 일자리수가 현저히 적은 지역으로 자족기능 강화 및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 활성화가 절실했다. 서울시의 이번 사업은 창동역~대상지~서울아레나에 대한 열린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설계안이자, 창의적인 주변 연계 구상과 시설의 복합화와 독립성을 고려한 입체적인 도시 길로서 창동‧상계 지역을 넘어 동북권 일대의 촉매로서 작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당선작과 8개월간의 기본 및 실시설계 거쳐 내년 초 착공하고 2020년 4월에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자료_서울특별시, 기사 출처 News Source_ AN newspaper(AN news group)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annews@naver.com
제공_ 에이앤뉴스 건축디자인 대표 네트워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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