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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스 인터뷰] “친환경 건축 디자인이 세상을 바꾼다”, 안정원 에이앤 뉴스 대표이사
    [리더스 인터뷰] “친환경 건축 디자인이 세상을 바꾼다”, 안정원 에이앤 뉴스 대표이사
    “지속 가능성과 환경을 생각한 건축 디자인이 미래를 이끕니다.”

    창간 7주년을 맞은 건축 디자인 신문인 ‘에이앤 뉴스’ 안정원 대표이사의 말이다.

    안 대표는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이 신문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한다.

    에이앤 뉴스는 특수 주간 신문으로 건축과 공간 디자인은 물론 건설, 자재, 회화, 공예, 조각, 조형 등 다양한 내용을 담는다.

    인물 코너에는 국내외 건축가, 디자이너, 아트 작가 등이 필진으로 나온다. 건축 디자인 포럼, 디자인 전시, 심포지엄을 통한 최신 트렌드도 소개한다.

    건축학을 전공한 안 대표는 “빠르게 큰 건축계가 성장을 잠시 멈췄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꿔 느림의 미학을 추구해야 한다”며 “지구와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디자인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리더스 인터뷰] “친환경 건축 디자인이 세상을 바꾼다”, 안정원 에이앤 뉴스 대표이사

    다음은 안정원 대표이사와의 일문일답이다.

    Q. 건축가에서 신문 발행인이 된 계기는?

    대학에서 건축과 공간 디자인을 전공했다. 이 때문에 학생 시절부터 다양한 관련 매체를 접하며 건축 전문도서로 공부했다. 창간 당시에도 세상은 정보의 홍수였지만, 활자 매체를 이용해 보다 정교하게 기획된 콘텐츠와 생생한 뉴스를 전하고 싶었다.

    더불어 비전공자들도 이 신문을 통해 편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초창기엔 신문 크기가 작았고 전문가들이 주로 봤는데 이젠 일반 독자들도 많아져 최대 15만부씩 발행한다. 그러다 보니 색감 있는 사진과 자세한 그림들이 많아져 가로 420mm, 세로 560mm에 달하는 대형 신문이 됐다. 전문 기자들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내용을 취재하는 것은 당연하다. 국내는 물론 해외 건물이나 건축가들도 소개한다.

    ‘에이앤 뉴스’는 건축을 뜻하는 영단어 ‘Architecture’에 디자인이나 예술, 패션, 역사, 전통을 더한다는 의미인 'And', 'N'을 붙인 합성어다.

    [리더스 인터뷰] “친환경 건축 디자인이 세상을 바꾼다”, 안정원 에이앤 뉴스 대표이사

    Q. 건축디자인 분야가 지향해야 할 점과 매체가 할 일은 무엇인가?

    에이앤 뉴스에서 자주 다루는 내용의 하나가 바로 ‘친환경 설계’이다. 최근 1면에도 친환경적 하이테크 연구소인 ‘한국타이어 테크노 돔’을 기사로 다뤄 반응이 좋았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LEED)의 골드 등급을 받은 것이 화제였다.

    이제 환경 친화적 디자인이 필요한 시기이며 전문가들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건축 디자인은 인간의 삶을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만들자는 취지로 발전했다. 피폐해져 가는 지구와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고 믿는다.

    건축 디자인 매체는 전문가나 업계의 목소리를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건축 문화의 올바른 대중화를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많이 담아야 한다.


    Q. 신문 발행 외에 에이앤 뉴스에서 하고 있는 사업은?

    건설기념 전문 출판사를 하고 있다. IFC 서울 국제금융센터, 파르나스타워,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정부 세종청사 등을 건설할 때 기획 단계의 디자인 등 각각의 과정을 엮은 작품집이다. 또한 기업은 물론 건축가와 디자이너 등의 커뮤니티를 위한 홍보 에이전시 업무도 한다. 명동의 한 갤러리에서 지난해부터 전시 총괄 디렉터로서 예술가들의 전시를 돕는다. 또한 전문가들과 함께 디자인 아카데미 교육, 포럼, 디자인 어워드, 전시 등의 활동을 한다.

    앞으로 글로벌 건축디자인 신문사로 자리매김 하고 싶다. 월드디자인미디어포럼을 통해 아카데미를 열고 건축과 디자인을 중심으로 업계, 학계, 학생들을 위한 학문 교류의 장을 만들 생각이다.

    [리더스 인터뷰] “친환경 건축 디자인이 세상을 바꾼다”, 안정원 에이앤 뉴스 대표이사

    Q. 오는 9월 열리는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에서 언론홍보위원장을 맡았다. 어떤 행사인가?

    ‘건축 올림픽’이라 불리는 대회다. 서울 코엑스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9월 3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70여 년의 전통을 가졌으며 3년마다 124개국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축제이다. 올해는 국제건축연맹(UIA)과 한국건축단체연합(FIKA),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한다. 세계 각 나라의 건축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건축 현안을 토론하고 협력한다. 전시뿐 아니라 유명 건축가들의 강연과 연구논문 발표시간, 젊은 건축가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어린이 건축한마당, 국제공모전, 국제 여름 스튜디오 등도 있다.

    ▶안정원 대표이사는
    에이앤 뉴스의 발행인 겸 대표이사로 에이앤뉴스 부설 공간디자인 연구소장, 월드디자인미디어포럼(WDMF) 이사장을 맡고 있다. 언론기획, 출판기획, 기업PR 에이전시, 전시기획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건축디자인 아카데미, 포럼, 어워드 등 디자인문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양대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로 있으며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 조직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 한국공간디자인단체총연합회 상임이사, 서울특별시디자인디렉터, 한국실내건축가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YTN PLUS] 취재 공영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에이앤 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