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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1년에 한 두번 휴식을 위해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곳으로 떠날 것이다. 아마도 공항을 나가면 바로 도달할 수 있는 핫한 리조트나 아이들을 데리고 디즈니랜드에 가는 것처럼.
아니면 당신은 평생 꿈꿔왔던 아프리카 사파리나 이탈리아의 지중해 해변에서 매우 수준 높은 시간을 보낼 수도 있을 것이다.
CNN은 여행 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유저들의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후자에서 영감을 얻는 꿈의 여행 10선을 업데이트했다.
경고: 여행 많이 하신 분들은 몇몇 선택에서 비웃을 수 있다.
“산토리니? 20년 전에 가봤수다.”
1. 북극 하늘 보기
단연코 지상 최대 빛의 향연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천연 레이저쇼의 아름다움에 빠지기 전에 언제 어디를 가야 더 큰 감동을 받을 수 있는지 기억하자.
지구의 기체입자와 태양의 대기 사이의 충돌로 인해, 북극 빛은 통상 겨울 시즌에 캐나다, 핀란드, 알래스카, 그린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이 좋은 감상 지점이 된다.
특히 모든 여행객의 위시 리스트에 있는 아이슬란드를 최고로 보는데, 그 중에서도 여행안내 네트워크 론리플래닛(Lonely Planet)이 지난 6월에 작성한 유럽 10대 경관에 선정했으며 아이슬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아쿠레이리(Akureyri)는 북극권 100Km 안쪽에 있어 춤추는 북극광(The Aurora Borealis Dance)을 볼 수 있는 최적의 포인트이다.
2. 수면 위 방갈로에 누워있기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꿈의 여행 10선]()
물 위에 떠있는 방갈로 끝에서 사진을 한장 찍어 SNS에 올린다면 “내 휴가가 너보다 끝내준다”같은 말은 덧붙일 필요가 없다.
이런 곳이 어디에 있냐고?
보라보라에 있는 포시즌즈는 세계 최고의 수면 위 방갈로 리조트로 꼽힌다.
이유는 어렵지 않다. 터키석 호수에 세운 지주 위에 판다누스 잎으로 엮은 지붕과 전통적인 티크 나무로 지어진 물 위에 떠있는 100개의 방갈로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3. 산토리니 석양 보며 감탄하기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꿈의 여행 10선]()
그리스가 나오는 어떤 여행책을 펼치더라도 당신은 산토리니의 그 유명한 파란색과 하얀색 지붕의 집들을 볼 수 있다.
이 섬의 일몰은, 많은 사람들이 세계 최고로 치는 것처럼,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연히 끌 수 밖에 없다.
그 중에서도 이아 마을은 해가 질 무렵 최고의 경관을 보장하며, 당신은 레스토랑이나 선상에서 보는 석양 둘 중 어떤 것을 선택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4. 마추픽추로 가는 잉카 트레일 등산하기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꿈의 여행 10선]()
고고학자들은 잉카 트레일이 마추픽추로 가는 성지 순례객들의 통로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믿는다. 거기에는 2~7일 정도 범위로 몇가지 경로 옵션이 있다. 가장 유명한 43Km 코스는 약간 험한 지형이지만 아름다우며, 완주에는 4일이 소요된다.
힘들겠지만 확실한 가치로 보상받을 것이다. 이 곳의 사진을 얼마나 많이 봤던지 상관하지 말 것. 전설적인 “잉카의 사라진 도시” 마추픽추를 당신의 두 눈에 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으니까.
5. 갈라파고스 제도 탐험하기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꿈의 여행 10선]()
에콰도르 해안에서 몇 백마일 떨어진 이 야생동물 가득한 군도는 여행잡지 트레블플러스레저(Travel+Leisure) 2015에서 세계 최고의 군도로 선정됐다. 또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갈라파고스 제도 전체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보호단체와 연결된 LENGE(Lindblad Expeditions- National Geographic Endeavour)에서 운영하는 10일짜리 크루즈 탐험을 이용해야 한다.
본 항해는 강력한 사진 여행을 포함하며, 사진 인스트럭터로서 내쇼널 지오그래픽에서 공인한 동식물학자들이 함께 승선한다.
6.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 둘러보기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꿈의 여행 10선]()
이탈리아 소렌토 반도의 남부를 따라 50Km에 걸쳐 바위 절벽과 파스텔 색조의 마을들이 펼쳐져 있는 아말피 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오래된 컨버터블카에 올라 좌석에서 차 밖을 둘러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예쁜 도로 여행지 중 하나이기에 당신이 너무 운전에 얽매인다면 불쌍하게 보일 것이다.
당신이 진정 이 경관을 즐기기에는 굽이굽이 치는 길을 따라가기에 너무 바쁠 것이다.
아말피 해안을 굽어볼 수 있는 진짜로 특별한 장소에 머물길 원한다면, 예전 수도원이었던 모나스테로 산타 로사 같은 풍성한 호텔과 스파 시설이 필요하다.
7. 사파리에서 “빅 파이브” 사진 찍기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꿈의 여행 10선]()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빅 파이프” 사진을 찍으며 어린 시절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보았던 꿈들을 충족시킬 준비가 되셨나요?
남아프리카의 크루거 국립공원에 가면 당신이 열망하는 5중주–사자, 표범, 코끼리, 물소, 코뿔소–를 만나볼 수 있다. 물론 그 외에도 여러 특별한 동물들을.
남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야생동물 서식지인 이 곳은 500종의 조류, 100종의 파충류 그리고 거의 150종에 달하는 포유류의 고향이다.
8. 극한 도로여행 떠나기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꿈의 여행 10선]()
루트 66은 장거리 자동차 여행계에서 “세계 최고의 유명한 고속도로”로 불려왔다. 공식적으로 1926년에 건설됐으며 일리노이, 미주리, 캔자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뉴멕시코, 애리조나 및 캘리포니아의 8개 주를 지난다.
루트 66은 최초에 만들어졌던 2,448마일의 연결 거리에서 최근까지 약 85%인 2000마일 이상에서 운전할 수 있다.
토막 상식: 1937년 어느 여름날 이 유명한 도로를 여행하던 중 존 스타인벡은 “분노의 포도” 구상이 떠올랐음.
9. 남극에 발 디뎌보기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꿈의 여행 10선]()
어떤 모험가라도 그곳에선 '버니 부츠(특수 방한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 것처럼, 당신에게 지구상 가장 추운 장소인 남극과 발가락 마디가 마주하는 순간만큼의 강렬한 경험은 없을 것이다.
(그냥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남극 말고.) 그렇다면 여행객들에게 이 남쪽으로의 추운 여정의 시작은 얼마나 오래 되었을까? 내년인 2016년은 남극으로의 상업 관광 50주년이 된다고 한다.
요즘은 아르헨티나, 호주, 칠레, 뉴질랜드 등에 11월에서 3월까지 남극기지 탐험 상품을 제공하는 수많은 여행사가 있다.
안전과 환경, 경험을 고려한 여행사 리스트가 필요하다면 남극여행 국제조약 사이트(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ntarctic Tour Operators website)를 확인하면 된다.
10. 시베리아 횡단열차 타기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꿈의 여행 10선]()
보드카를 가져가라. 당신이 서사시와 같은 이 대장정을 완료할 계획이 있다면 그것이 필요하다.
이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러시아를 가로질러 모스크바와 극동 항구 동네인 블라디보스톡을 연결하는 9,300Km의 철길을 칙칙폭폭 달려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곳곳의 여행을 위해 중간중간 내리겠지만, 한번도 안 내리고 전구간을 갈 경우에도 7일이 꼬박 걸린다는 점은 잊지 말자.
사진출처=캐나다관광청, 제이슨앤케이홀딩스, 하나투어, 히스토리채널, 피지스토리, 웨스턴조선, 극지방연구소
트레블라이프=김헌균 hkkim@travel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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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당신은 평생 꿈꿔왔던 아프리카 사파리나 이탈리아의 지중해 해변에서 매우 수준 높은 시간을 보낼 수도 있을 것이다.
CNN은 여행 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유저들의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후자에서 영감을 얻는 꿈의 여행 10선을 업데이트했다.
경고: 여행 많이 하신 분들은 몇몇 선택에서 비웃을 수 있다.
“산토리니? 20년 전에 가봤수다.”
1. 북극 하늘 보기
단연코 지상 최대 빛의 향연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천연 레이저쇼의 아름다움에 빠지기 전에 언제 어디를 가야 더 큰 감동을 받을 수 있는지 기억하자.
지구의 기체입자와 태양의 대기 사이의 충돌로 인해, 북극 빛은 통상 겨울 시즌에 캐나다, 핀란드, 알래스카, 그린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이 좋은 감상 지점이 된다.
특히 모든 여행객의 위시 리스트에 있는 아이슬란드를 최고로 보는데, 그 중에서도 여행안내 네트워크 론리플래닛(Lonely Planet)이 지난 6월에 작성한 유럽 10대 경관에 선정했으며 아이슬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아쿠레이리(Akureyri)는 북극권 100Km 안쪽에 있어 춤추는 북극광(The Aurora Borealis Dance)을 볼 수 있는 최적의 포인트이다.
2. 수면 위 방갈로에 누워있기
물 위에 떠있는 방갈로 끝에서 사진을 한장 찍어 SNS에 올린다면 “내 휴가가 너보다 끝내준다”같은 말은 덧붙일 필요가 없다.
이런 곳이 어디에 있냐고?
보라보라에 있는 포시즌즈는 세계 최고의 수면 위 방갈로 리조트로 꼽힌다.
이유는 어렵지 않다. 터키석 호수에 세운 지주 위에 판다누스 잎으로 엮은 지붕과 전통적인 티크 나무로 지어진 물 위에 떠있는 100개의 방갈로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3. 산토리니 석양 보며 감탄하기
그리스가 나오는 어떤 여행책을 펼치더라도 당신은 산토리니의 그 유명한 파란색과 하얀색 지붕의 집들을 볼 수 있다.
이 섬의 일몰은, 많은 사람들이 세계 최고로 치는 것처럼,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연히 끌 수 밖에 없다.
그 중에서도 이아 마을은 해가 질 무렵 최고의 경관을 보장하며, 당신은 레스토랑이나 선상에서 보는 석양 둘 중 어떤 것을 선택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4. 마추픽추로 가는 잉카 트레일 등산하기
고고학자들은 잉카 트레일이 마추픽추로 가는 성지 순례객들의 통로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믿는다. 거기에는 2~7일 정도 범위로 몇가지 경로 옵션이 있다. 가장 유명한 43Km 코스는 약간 험한 지형이지만 아름다우며, 완주에는 4일이 소요된다.
힘들겠지만 확실한 가치로 보상받을 것이다. 이 곳의 사진을 얼마나 많이 봤던지 상관하지 말 것. 전설적인 “잉카의 사라진 도시” 마추픽추를 당신의 두 눈에 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으니까.
5. 갈라파고스 제도 탐험하기
에콰도르 해안에서 몇 백마일 떨어진 이 야생동물 가득한 군도는 여행잡지 트레블플러스레저(Travel+Leisure) 2015에서 세계 최고의 군도로 선정됐다. 또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갈라파고스 제도 전체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보호단체와 연결된 LENGE(Lindblad Expeditions- National Geographic Endeavour)에서 운영하는 10일짜리 크루즈 탐험을 이용해야 한다.
본 항해는 강력한 사진 여행을 포함하며, 사진 인스트럭터로서 내쇼널 지오그래픽에서 공인한 동식물학자들이 함께 승선한다.
6.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 둘러보기
이탈리아 소렌토 반도의 남부를 따라 50Km에 걸쳐 바위 절벽과 파스텔 색조의 마을들이 펼쳐져 있는 아말피 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오래된 컨버터블카에 올라 좌석에서 차 밖을 둘러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예쁜 도로 여행지 중 하나이기에 당신이 너무 운전에 얽매인다면 불쌍하게 보일 것이다.
당신이 진정 이 경관을 즐기기에는 굽이굽이 치는 길을 따라가기에 너무 바쁠 것이다.
아말피 해안을 굽어볼 수 있는 진짜로 특별한 장소에 머물길 원한다면, 예전 수도원이었던 모나스테로 산타 로사 같은 풍성한 호텔과 스파 시설이 필요하다.
7. 사파리에서 “빅 파이브” 사진 찍기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빅 파이프” 사진을 찍으며 어린 시절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보았던 꿈들을 충족시킬 준비가 되셨나요?
남아프리카의 크루거 국립공원에 가면 당신이 열망하는 5중주–사자, 표범, 코끼리, 물소, 코뿔소–를 만나볼 수 있다. 물론 그 외에도 여러 특별한 동물들을.
남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야생동물 서식지인 이 곳은 500종의 조류, 100종의 파충류 그리고 거의 150종에 달하는 포유류의 고향이다.
8. 극한 도로여행 떠나기
루트 66은 장거리 자동차 여행계에서 “세계 최고의 유명한 고속도로”로 불려왔다. 공식적으로 1926년에 건설됐으며 일리노이, 미주리, 캔자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뉴멕시코, 애리조나 및 캘리포니아의 8개 주를 지난다.
루트 66은 최초에 만들어졌던 2,448마일의 연결 거리에서 최근까지 약 85%인 2000마일 이상에서 운전할 수 있다.
토막 상식: 1937년 어느 여름날 이 유명한 도로를 여행하던 중 존 스타인벡은 “분노의 포도” 구상이 떠올랐음.
9. 남극에 발 디뎌보기
어떤 모험가라도 그곳에선 '버니 부츠(특수 방한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 것처럼, 당신에게 지구상 가장 추운 장소인 남극과 발가락 마디가 마주하는 순간만큼의 강렬한 경험은 없을 것이다.
(그냥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남극 말고.) 그렇다면 여행객들에게 이 남쪽으로의 추운 여정의 시작은 얼마나 오래 되었을까? 내년인 2016년은 남극으로의 상업 관광 50주년이 된다고 한다.
요즘은 아르헨티나, 호주, 칠레, 뉴질랜드 등에 11월에서 3월까지 남극기지 탐험 상품을 제공하는 수많은 여행사가 있다.
안전과 환경, 경험을 고려한 여행사 리스트가 필요하다면 남극여행 국제조약 사이트(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ntarctic Tour Operators website)를 확인하면 된다.
10. 시베리아 횡단열차 타기
보드카를 가져가라. 당신이 서사시와 같은 이 대장정을 완료할 계획이 있다면 그것이 필요하다.
이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러시아를 가로질러 모스크바와 극동 항구 동네인 블라디보스톡을 연결하는 9,300Km의 철길을 칙칙폭폭 달려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곳곳의 여행을 위해 중간중간 내리겠지만, 한번도 안 내리고 전구간을 갈 경우에도 7일이 꼬박 걸린다는 점은 잊지 말자.
사진출처=캐나다관광청, 제이슨앤케이홀딩스, 하나투어, 히스토리채널, 피지스토리, 웨스턴조선, 극지방연구소
트레블라이프=김헌균 hkkim@travel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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