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수목원vs양재시민의 숲, 너무 다른 숲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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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6. 오후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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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수목원vs양재시민의 숲, 너무 다른 숲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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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밀림이 지구의 허파 기능을 하듯, 인구 1000만의 거대도시 서울의 허파는 도시 곳곳에 조성된 공원과 숲이다.

홍릉수목원과 양재시민의 숲의 결정적인 차이는 목적성.

홍릉수목원은 식물을 연구하는 국가 기관 소속이다.

홍릉수목원vs양재시민의 숲, 너무 다른 숲이야기

트레블라이프=양혁진 anywhere@travel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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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수목원vs양재시민의 숲, 너무 다른 숲이야기

국내최초의 수목원이다. 명성왕후의 능이 있던 곳.
일제에 의해서 시해된 명성왕후는 평민으로 강등되어 홍릉에 매장되었다가 후일 왕후로 복권되어 고종이 묻혀있는 경기도 금곡에 합장되었다. 아이들에게 역사 교육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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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코스도 있어 제대로 숲을 즐기기 안성마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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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백살 훌쩍 넘은 멋진 소나무 '반송' 이 있다.

인근 세종대왕기념관 관람은 덤이다. 전체적으로 대학 캠퍼스 느낌이다. 북한에서 자라는 나무들도 옮겨와 자라고 있다. 아이들이 놀만한 공간은 별로다.

고려대역에서 10여분 걸어가야 한다.
주차공간이 없다. 길건너 세종대왕기념관에 주차하던가 골목으로 들어가야 한다.

주말에만 공개한다.

◆ 양재 시민의 숲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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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비해 오래된 숲마냥 조경이 멋지다.
양재천이 인근이다. 봄에는 벗꽃이 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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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같은 숲길이 인상적이다.
윤봉길 의사 기념관이 있어 역시나 역사 공부하기 좋다.
주차장 이용하기가 비교적 수월하다.
아이들 놀이시설도 제법 있다.
신분당선 개통으로 교통이 더욱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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