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PLUS-여주대학교, 우수 인력 양성 위한 MOU 체결

YTN플러스와 여주대학교가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부응하는 우수한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류희림 YTN플러스 대표이사와 윤준호 여주대학교 총장은 오늘(15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 여주대학교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YTN플러스와 여주대학교는 방송 콘텐츠 현장실습, 견학 그리고 교육시설과 방송시설 사용 협조 등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윤준호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YTN플러스에서 디지털 콘텐츠 제작 현장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희림 대표이사는 “모바일과 IT기술이 보편화되면서 어느 분야든 모바일·IT 기술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만큼 여주대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서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협약식에는 류희림 대표이사와 윤준호 총장, 장영훈 여주대 부총장, 오인석 YTN플러스 디지털콘텐츠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여주대학교는 지난 1993년 개교해 현재 총 27개학과에 5천여 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국방 특성화 대학으로서 지난 2015년 8월에 '해병대 부사관 학군단'을 처음으로 창설했고, 지난 4월에는 국방부에서 지정하는 e-MU(e-Military University)특수자동차공학과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YTN PLUS] 취재 강승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