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유심성교학원, 교육·문화 콘텐츠 교류 위해 YTN플러스 방문

대만 유심성교학원, 교육·문화 콘텐츠 교류 위해 YTN플러스 방문

2017.06.01. 오후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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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오경(五經)의 하나인 ‘역경’을 가르치는 대만 유심성교학원(원장 진립악) 대표단이 오늘(1일) 오후 서울 상암동 YTN플러스(대표이사 류희림)를 방문해 한국과 대만 간 교육 콘텐츠와 문화교류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유심성교학원은 유심종을 기반으로 설립됐으며 ‘역경’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이다. 작년 9월 대만교육부로부터 정식대학으로 승인받아 종합대학인 역경대학교로 바뀔 예정이다.

YTN플러스를 방문한 진립악 원장은 류희림 대표와 함께 역경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고, 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 등 문화 콘텐츠를 교류하기로 했다.

진립악 원장은 “사회 교육과 세계평화를 바탕으로 세상에 역경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 YTN처럼 공신력 있는 한국 방송 매체를 통해 역경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희림 대표는 “동양문화는 유교를 바탕으로 했기에 공통점이 많다"며 ”한국에서도 역경이 대중화되어 대만과의 교류가 더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YTN PLUS] 취재 공영주 기자, 촬영·편집 박세근, 강재연 기자, 송정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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