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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착한 댓글”… 선플재단 10주년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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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5-31 17:40
앵커

청소년들 가운데는 사이버 폭력, 이른바 ‘카톡 왕따’를 당해 목숨을 끊는 경우도 있는데요.

착한 댓글과 응원의 문화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의 ‘선플운동’을 펼치는 선플재단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10주년 기념행사를 공영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글로벌 선플 대표단]
"나는 선한 말과 선한 글과 선한 행동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를 이룩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전 세계 9개 나라에서 온 글로벌 대표단들이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겠다는 다짐이 담긴 선플선언문을 낭독합니다.

일본인으로,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 방송인의 악플 경험담에 학생들 표정은 진지해집니다.

[사유리 / 방송인]
"90개의 칭찬보다 10개의 비난이 더 화살이 돼 돌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인터넷과 스마트 폰을 통한 사이버 폭력이 늘어나면서 악플을 막고 선플운동을 펼치기 위해 결성된 선플재단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선플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학생과 연예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박주선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10여명이 함께 해 선플운동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박주선 / 국회부의장, 국민의당]
“민병철 이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선플운동이 지속돼야 할 이유는 분명합니다.”

[심재권 / 선플정치위원회 공동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300명 중에 대부분이 선플운동에 동참하겠다고 했다는데 정말 좋은 언어만 사용해서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국회가 돼야겠습니다.”

[신상진 / 선플정치위원회 공동위원장, 자유한국당]
“상대방의 긍정 에너지를 이끌어 내서 10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금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유성엽 / 선플정치위원회 공동위원장, 국민의당]
“인터넷 시대의 부작용을 덜어서 화합과 소통, 발전을 위해 선플은 반드시 확산 시켜야 합니다.”

[정운천 / 선플정치위원회 공동위원장, 바른정당]
“선플운동의 상징인 해바라기의 꽃말은 일편단심입니다. 우리도 이처럼 끝까지 바른 언어를 실천하면 협치, 소통 시대의 가장 중요한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선플운동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학생 기자단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홍보대사 위촉식도 가졌습니다.

[이태양 / 선플 SNS기자단 회장, 고려대학교 1학년]
“고등학교 때부터 선플 기자단 활동을 해 왔는데 사이버 익명 공간에서 피해가 극심한 것을 보고 대학교에 와서도 지속적으로 하게 됐습니다.”

[이은주 / 한국 고등학생 대표,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3학년]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까지도 선플의 힘을 알고 동참해 주어 기쁘고 뿌듯합니다. 오늘 선언한 것처럼 잘 실천하겠습니다.”

선플재단은 앞으로 시도 교육청과 함께 공동으로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플운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민병철 / 선플재단 이사장]
“지금까지 63만 자원봉사단과 함께 7백 만 선플을 달성했습니다. 앞으로 사이버 평화운동인 선플달기캠페인을 더 알릴 계획입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콘서트에서는 선플 홍보대사인 가수 이사벨과 걸 그룹 프리스틴 등 8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축하열기를 더 높였습니다.

기자

비난이 아닌 칭찬과 응원이 바탕이 되는 선플문화, 앞으로 우리 사회의 따뜻한 한 줄기 빛이 되길 기대합니다. YTN플러스 공영주입니다.

[YTN PLUS] 취재 공영주 기자, 촬영·편집 박세근 기자, 송정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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