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서울 국제푸드 엔 테이블웨어 박람회’서 대상 수상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주1일 학사과정에 재학 중인 요리 만학도들이 ‘제14회 서울 국제 푸드 엔 테이블 웨어 요리대회’에 출전해 대상과 명인패를 받았다.

식품조리학과정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 팀, 2인 1조 팀, 이명애 씨 등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각각 대상 2개와 명인패를 받았다.

단체 팀은 한식향토요리를 선보였으며, 2인1조 팀은 9첩 반상을 요리해 모두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인전에 나온 48살 이명애 북한요리전문가는 북한요리 명인으로 선정됐다.

이명애 씨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끝까지 희망과 열정을 잃지 않고 나아간 결과 명인으로 인정받았다”며 “함께 고생한 교수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운희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학장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시간을 쪼개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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