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패럴림픽행 마지막 관문 ‘장애인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대회’ 개막

평창 패럴림픽행 마지막 관문 ‘장애인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대회’ 개막

2017.04.11. 오후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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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행 마지막 관문 ‘장애인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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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마지막 테스트 이벤트인 ‘2017 강릉 세계 장애인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A-pool’이 오늘(11일) 개막해 오는 20일까지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랭킹 1위와 2위인 미국, 캐나다 등 7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풀리그로 진행되며, 예선 리그전을 거친 후 오는 20일에 순위결정전이 펼쳐진다.

한국은 이번 대회 5위까지 주어지는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출전권이 목표로 스타플레이어인 강원도청 소속의 정승환 선수와 소치동계패럴림픽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역전골로 첫 승을 안겼던 한민수 선수 등이 출전한다.

윤강준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장(강남베드로병원장)은 “평창 패럴림픽을 위해 각종 국제 대회에서 전력을 다져온 만큼 이번 대회 역시 기대가 크다”면서 국민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장애인 아이스하키는 골키퍼 1명, 수비수 2명, 공격수 3명으로 구성된 팀이 스케이트 대신 양날이 달린 썰매에 앉아 치르게 되며, 경기는 15분씩 3피리어드로 진행된다.

평창 패럴림픽행 마지막 관문 ‘장애인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대회’ 개막

이번 대회는 입장권 없이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다.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헬로 평창’(https://www.hellopyeongchang.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TN PLUS(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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