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세계적인 헬스케어 박람회서 성황

분당서울대병원, 세계적인 헬스케어 박람회서 성황

2017.02.27. 오후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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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세계적인 헬스케어 박람회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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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HIMSS 2017’ 박람회에 참가해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HIMSS 연례 박람회’는 헬스케어 IT의 미래를 보여주는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로, 올해는 천7백여 개 기업과 4만 명이 다녀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병원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 2.0’을 소개했다. 글로벌사업 파트너인 이지케어텍, SK텔레콤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그간 해외사업과 국제 인증, 전시 참여 등에 꾸준히 힘써온 점을 인정받아 메인 홀에 전시관을 설치하는 등 글로벌 헬스케어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우리 병원정보시스템 실제 수출사례가 늘면서 각 지역의 대표병원에서 시연 요청을 하는 경우도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은 “병원정보시스템의 차세대 핵심 기술인 클라우드와 빅데이터에 중점을 둘 것이며, 보다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세워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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