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과 생태 문화 공존하는 울산으로 오세요!” 2017 울산 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

“산업과 생태 문화 공존하는 울산으로 오세요!” 2017 울산 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

2017.02.14. 오후 9: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울산광역시가 관광도시로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선포했다.

울산시는 슬로건으로 ‘울산이 부른다’를 내세워 5대 관광 자원과 생태 자원 등을 홍보하기로 했다.

‘울산 방문의 해’ 선포식은 오늘(14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정갑윤 국회의원,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김정만 한국관광연구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은 이날 울산관광 세일즈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산업, 산악, 역사문화, 생태, 해양 등 5대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김 시장은 “많은 분들이 공업도시로만 알고 있지만 울산은 5대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태화강 봄꽃 축제, 아시아 조류박람회 등 각종 축제와 즐길 거리가 펼쳐지는 생태관광도시”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어 6개 여행사와 문화 관광 도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한국관광학회가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자치단체에 주는 ‘제1회 한국관광대상’을 받았다.

김 시장은 “울산은 글로벌 산업도시이자 아름다운 자연을 갖춘 생태도시”라며 “생태문화 관광을 내세워 1년에 4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화강십리대숲, 간절곶,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등 울산광역시 명소 네 곳은 지난 달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지정된 바 있다.


[YTN PLUS] 취재 강승민 기자, 영상 편집 박세근 기자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