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국립국어원 감사장 수상

YTN, 국립국어원 감사장 수상

2016.11.21.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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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국립국어원 감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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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뉴스 전문채널 YTN(대표이사 조준희)이 외국인들을 위해 한국어 교육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국어원으로 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국립국어원은 오늘(21일) ‘씽씽한국어’ 프로그램을 제작한 YTN에 감사장을, 서울대 한국어문학연구소는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송철의 국립국어원장은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류 확산과 한국어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준희 YTN 대표이사는 “세계를 겨냥한 한국어 교육 방송인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뉴스 제작과 송출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YTN, 국립국어원 감사장 수상

'씽씽한국어’는 YTN 뉴스와 한국 가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재로 한국어 확산을 위해 국립국어원이 주관한 기획 사업이다.

YTN DMB는 영상 제작과 송출을 담당했다. 한국어 프로그램 진행은 YTN플러스 이윤지 앵커와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생이자 이탈리아에서 온 자코모가 맡아 상황극 형식으로 한국어를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도록 제작했다.

서울대 한국어문학연구소와 국립국어원 등 관계자들은 기획과 개발을 지원했다.

YTN, 국립국어원 감사장 수상

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이 지원되며 학습자에 따라 난이도가 세분화된다. 방송은 총25회 분량으로 내년부터 YTN World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씽씽한국어’에 한국 가요와 웹 드라마, 예능 콘텐츠 등을 제공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IHQ(대표이사 전용주)가 감사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장소원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울 때는 흥미 있는 동영상이 학습 효과가 더 높다”며 “씽씽한국어는 한국어를 세계에 보급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YTN PLUS(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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