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과 인문학의 만남 ‘제1회 융합심포지움’, 12일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만남 ‘제1회 융합심포지움’, 12일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

2016.11.11. 오후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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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과 인문학 간의 소통과 교류로 학문의 지평을 넓히는 융합의 장이 마련된다.

‘유미과학문화재단’과 ‘박문호의 자연과학세상’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제1회 융합심포지움'을 연다.

이번 심포지움은 '밝혀지는 세계상과 인지의 확장과 융합적인 대응'을 주제로 우주론과 생물학, 뇌과학, 인공지능, 철학, 종교 등 각 분야 전문가 12명이 강연과 토론을 펼친다.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만남 ‘제1회 융합심포지움’, 12일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

12일에는 조장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박사가 ‘21세기 뇌신경회로망 연구와 인지 및 언어과학의 혁명’을, 이중원 서울시립대교수가 ‘양자이론에 대한 인식적 해석’을, 손동현 한국교양기초교육원장이 ‘신문명의 도전과 고등교육의 응전’을 강연한다.

또한 최승진 포스텍 교수가 ‘딥러닝과 머신러닝’을, 승효상 이로재 대표가 ‘지문 landscript’를,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이 ‘생물학, 세상을 읽는 통섭과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13일에는 김희준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빅히스토리-우주와 생명’을, 오선근 건국대 물리학과교수가 ‘입자물리학의 현재와 미래’를, 이찬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가 ‘자연의 타자화, 인간의 사물화’에 대해 강연한다.

또, 박창범 한국고등과학원 교수가 ‘우주의 팽창과 지식의 확장’을, 장회익 서울대 명예교수가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모형’을, 박문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선임연구원이 ‘대뇌피질은 어떻게 세계상을 창출하는가?’를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전체 토론이 열리며, 심포지움 등록은 ‘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 홈페이지(mhpark.or.kr)에서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YTN PLUS(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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